강남W안과(강남더블유안과) 성열석 원장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노트북 등 디지털기기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안구의 노화를 촉진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작은 화면에 눈동자를 고정시키고 장시간 바라보게 되면 안구가 피로해지면서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가 더 많이 만들어지게 된다. 이러한 눈의 조기 노화현상이 백내장, 녹내장 등의 증가를 낳고 있는 것이다. 이 밖에도 외부 활동을 통한 자외선 노출이나 성인병 증가에 따른 합병증도 눈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백내장 = 백내장은 수정체에 녹아 있는 단백질이 변화하면서 렌즈 기능이 손상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수정체가 뿌옇게 변하면 빛이 정상적으로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시력 장애가 발생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흐릿한 시야 △색이 바랜 듯 보임 △눈부심 △밤에 시야가 잘 보이지 않음 △두 개로 보임 △안경의 도수의 잦은 변경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백내장은 그대로 방치할 경우 안압이 높아져 녹내장을 유발할 수 있고 시기를 놓치면 수술 후 합병증이 나타날 수도 있는 만큼 백내장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즉각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약물을 이용해 백내장의 진행을 늦출 수는 있으나 백내장 자체를 제거할 수는 없어 수술을 통해 완전한 제거를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수술은 초음파 유화 흡입술을 시행하는데,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해 백내장이 진행된 수정체를 물처럼 액화시킨 후 눈 안에서 깨끗이 빨아들여 제거하는 방식이다.
강남W안과(강남더블유안과)는 2.2mm의 아주 작은 절개만을 이용해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별도의 봉합 과정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백내장 수술 과정에서 나타났던 난시 발생률을 66% 가량 감소시켰다.
▷녹내장 = 녹내장은 눈 안의 압력이 정상보다 높아 시신경을 압박하면서 시신경이 손상을 입고 위축돼 일어나는 질환이다. 한번 위축된 시신경은 다시 살아나지 않기 때문에 안압을 내려주는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실명까지 초래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녹내장은 초기에 눈에 띄는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미 증상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주변 시야기 좁아지는 등의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평소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다만 급성 녹내장의 경우에는 시력이 갑자기 저하되고 심한 두통과 구토가 함께 나타나기 때문에 이 때에는 즉각 병원을 찾아야 한다.
증상에 따라 약물치료, 레이저치료, 수술치료를 선택할 수 있는데 최근 레이저 시술의 발달로 수술 없이 레이저로 대체해 훌륭한 결과를 얻고 있다. 또한 약물로도 안압 조절이 가능한 경우도 많아 적극적인 치료로 문제 없이 일상 생활을 유지하는 사례도 크게 늘고 있다.
따라서 40세 이후에는 최소 연 1회 안압측정을 받아 녹내장 유무를 판단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즉각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성열석 원장은 "50~60대 이상 노인층은 물론 20~30대 젊은층도 눈 건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백내장, 녹내장 수술은 100% 의사가 직접 진행을 해야 하는 만큼 숙련된 전문의를 찾아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강남W(더블유)안과 성열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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