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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맛, 아시아의 소리를 찾아라!"

- 'Harmony of Asia' 2월20일부터 3월 1일까지 영남대 일대에서, 亞11개국 대학생 참가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대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아시아의 맛(음식)과 소리(음악)를 만들어가는 '하모니 오브 아시아(Harmony of Asia)'가 2월 20일부터 3월 1일까지 영남대 일원에서 펼쳐졌다.

영남대(총장 이효수)는 최근 외교통상부와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인 '아세안'(ASEAN)'의 첫 공동사업인 '한-아세안 청소년 교류 및 문화커뮤니티 구축사업'의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아세안'은 동남아지역의 공동안보 및 자주독립을 위한 협력가능성을 모색하는 지역협력기구로 '동남아국가연합'이라고도 한다. 1967년 8월 8일 설립되었으며, 현재 회원국은 10개국(필리핀·말레이시아·싱가포르·인도네시아·타이‧브루나이‧베트남‧라오스·미얀마· 캄보디아)이다.

이에 영남대는 다문화교육연구원(원장 박승우)을 중심으로 'AUN'(ASEAN University Network, 아세안대학연합)과 협력해 문화를 주제로 9박 10일간의 난장(亂場), '하모니 오브 아시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 나라의 가장 고유하고 특별한 정서와 환경이 스며있는 '음악'과 '음식'이라는 소재 속에서 하나의 '아시아 음악'(Sound of Asia)과 '아시아 음식'(Food of Asia)을 찾는 과정으로 준비됐다. 사물놀이 체험, 난타공연, 악기 만들기 및 합주 '드럼써클', 장보기 및 음식 만들기 '누들 오브 아시아(Noodle of Asia)', 포스코‧양동마을 견학, 다문화가정 초청파티 '더 원(The One)' 등 다양한 체험 및 교류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참가학생은 아세안 10개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46명과 영남대 학생 10명 등 총 56명. 특히 이번 행사에는 박정호(타악그룹 HATA) 예술감독의 총 지휘 아래 국내외 전문 타악기 연주자들이 멘토로 참가해 '아시아의 소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선보였다.

행사를 주관하는 박승우 영남대 다문화교육연구원장(51, 사회학과)은 "한-아세안 FTA는 이미 2007년 6월에 발효되었지만, 한-아세안 문화커뮤니티 구축 움직임은 아직 미세하다. 경제에 비해 고유성이 짙은 문화의 장벽이 더 높기 때문이다. 이에 영남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시아인의 상호 이해와 공감대 형성, 나아가 교류협력 활성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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