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오일(곰기름)을 주원료로 한 스킨케어를 제조판매하고 있는 오르컴퍼니는 작년부터 아토피성피부 질환 등으로 스테로이드 연고를 장기간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탈스테로이드(Steroid-Free) 4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을 중단했을 시 생기는 4주 반동기간에 맞춰 만들었다. 오르 베어오일 스킨케어 제품을 활용해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량과 빈도를 점진적으로 줄이기 위한 것으로, 궁극적으로 스테로이드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르컴퍼니 양성영 대표는 "곰기름(베어오일)의 아토피성 피부염에 대한 효능 검사 결과가 알려지면서 제품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대부분 피부 질환으로 인해 장기간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이라, 스테로이드 연고와 오르 제품을 활용한 탈스테로이드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스테로이드 연고와 오르 스킨케어 제품을 매주 다른 비율로 섞어 사용하고, 도포 횟수나 방법도 달라지므로 오르컴퍼니 홈페이지(www.orcompany.or.kr)에서 그림으로 상세히 안내되어 있는 자료를 확인하면 된다. 또한 홈페이지내 '아토피 Q&A' 게시판을 통해 아토피 전문 한의사인 하늘마음 한의원 목동점 이희승 원장과 1:1 상담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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