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 의과대학에서는 스트레스를 억제하는 물질이 소화 기능에 끼치는 영향을 연구하던 중 이 물질이 탈모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털이 빠진 쥐들에게 5일 간 아스트레신-B라는 물질을 투여하자 털이 다시 나기 시작했으며 다시 빠지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실은 대한민국의 1천 만 탈모인들에게 무엇보다 기쁜 소식일 것이다. 하지만 우연히 발견된 이 새로운 물질은 임상시험까지는 약 5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한다. 또한 쥐가 아닌 인간에게도 발모 효과가 나타날 지는 장담을 할 수가 없다.
현재로서는 수술을 제외하고 가정에서 손쉽게 탈모를 관리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레이저 탈모치료기를 꾸준히 사용하는 방법뿐이다. 탈모전문 병원의 탈모토탈케어는 비용의 부담이 크기 때문에 꾸준히 케어를 받지 못한다면 탈모에서 벗어나기란 어렵다.
호주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홈 레이저 탈모토탈케어 시스템 '레이모'는 누구나 집에서 손쉽게 탈모 관리를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레이모'는 임상시험 중 평균 모발 개수 변화가 발견되어 영남대학교 병원과 대구카톨릭대학교 병원에서 탈모방지(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현재 미국, 영국, 호주, 일본 등 20여개국에 수출 중이다. '레이모'는 지난 1월 홈쇼핑 방송이 되었으며, 2월 18일 NS 홈쇼핑을 통해 2차 방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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