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전문기업, 보안전문 학교와 손잡고 신개념 보안솔루션 개발
스마트폰 해킹을 막아라
쇼핑, 웹서핑, 금융거래, 이메일, 트위터, 페이스북...
스마트폰이 상용화되면서 pc단말기를 이용하던 다양한 인터넷 활동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내 손안에 pc라 불릴 만큼 간단한 조작만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편리한 스마트폰이지만 아직은 다소 취약한 정보보안 시스템으로 인해 해킹 사고들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금융거래는 물론 어플 구매나 쇼핑 등을 즐기기 위해 금융정보 및 개인정보를 스마트폰에 저장하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스마트폰 해킹으로 인한 내부정보유출을 막기 위한 다양한 보안 솔루션이 제안되고 있는 가운데 정보보안전문기업인 (주)세이퍼존이 보안전문 학교인 한국IT전문학교와 손잡고 스마트폰 및 스마트패드용 내부정보유출방지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세이퍼존은 PC보안분야사업 시작하여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현재는 무선통신(Wi-Fi, WiBro)칩에 보안기술을 접목 강화한 'Secure Wi-Fi/WiBro SoC'팹리스 기업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톡톡 튀는 신세대 감각의 전문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라
대중이 원하면 기업이 따라가고 그러한 기업의 니즈를 학문적으로 뒷받침해주는 것이 바로 바로 학교 연구기관이다. 이번 (주)세이퍼존과 한국IT전문학교의 보안 솔루션 프로젝트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최상의 결합이라 볼 수 있다.
한국IT전문학교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사이버포렌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정보보안 전문학교로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과 실무 교육으로 업계에서 그 실력을 널리 검증받은 학교이다. 이러한 한국IT전문학교 정보보안학부와 손잡은 (주)세이퍼존은 젊은 층들 사이에서 폭발적으로 사용량이 늘고 있는 '스마트폰 및 스마트패드용 내부정보유출방지시스템' 연구개발 프로젝트와 'Wi-Fi 인터넷전화의 보안강화모듈(예:VPN모듈)'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의뢰함으로써 한국IT전문학교와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시사했다.
'스마트폰 및 스마트패드용 내부정보유출방지시스템' 연구개발 프로젝트는 스마트폰/패드에 설치되는 보안 Agent개발과 이를 중앙관리(정책,로그)하는 Server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으로 정보보안학부 컴퓨터 보안학과에서 연구를 맡았다.
세이퍼존 Wi-Fi 인터넷폰 및 기타 Wi-Fi 인터넷전화를 대상으로 하는 'Wi-Fi 인터넷전화의 보안강화모듈(예:VPN모듈)' 연구개발 프로젝트의 경우 임베디드 OS를 운영체제로 하며 보안에 취약한 Wi-Fi 인터넷폰용 임베디드 사용자인증 및 암호화 통신 모듈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컴퓨터 보안학과와 해킹바이러스대응학과에서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더욱 강력해진 파워 정보보안학부
IT보안업체 안철수 연구소는 올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이용한 악성코드 유포가 본격적인 위협으로 등장하고 금전을 노린 스마트폰 공격이 눈에 띄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SNS 검색 결과를 조작해 악성코드 사이트로 유도하거나, 이용자들끼리 주고받는 메시지를 조작하는 수법이 늘어날 것이라는 얘기다. 금전적인 이득을 노리고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심는 사이버 범죄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이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한 지능형 사이버 범죄와 해킹 사고가 예고되면서 정보보안에 대한 관심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한국IT전문학교는 전국에서도 몇 개 되지 않는 사이버 포렌식 교육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정보보안학부를 갖춘 정보보안전문학교이다. 인턴을 거치지 않고도 바로 실무에 투입이 가능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학교이니만큼 한국IT전문학교 학생들은 보안전문가가 되기 위해 다른 학교 학생들처럼 별도의 학원을 다니거나 할 필요가 전혀 없다. 학원에서 배우는 모든 과정과 그보다 더 전문적으로 이루어진 단계별 실습 체계가 정규 커리큘럼 속에서 모두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더욱이 사이버 포렌식 전문가를 교수로 영입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실무를 통해서만 배울 수 있는 내용을 학과에서 모두 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더욱 강력하고 탄탄해진 커리큘럼으로 차세대 정보보안전문가를 양성해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졸업생들에 대한 업계의 러브콜도 뜨겁다.
정보보안학부 손연형학부장은 "앞으로 정보 보안 분야에서 더욱 많은 인재를 필요로 할 것"이라며 "한국의 차세대 보안 업계를 책임질 실무에 강한 엘리트 정보보안전문가를 양성해 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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