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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편일률적인 패스트패션에 대한 새로운 대안? 2월 런칭하는 '컬쳐 콜'이라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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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편일률적인 패스트패션에 대한 새로운 대안? 2월 런칭하는 '컬쳐 콜'이라면 OK!

2월 18일 런칭과 함께 롯데백화점 본점 입점을 앞두고 있다

지난 해 패션계의 핫 키워드는 '패스트패션'(fast fashion)이었다. '패스트패션'은 최신 유행을 즉각 반영한 디자인, 비교적 저렴한 가격, 빠른 상품회전율로 승부하는 패션을 뜻한다. 일반패션업체와 패스트패션 업체의 신상품 출시 횟수를 비교해보면, 일반 패션 업체는 1년에 4~5회인 반면, 패스트패션업체는 불과 1~2주 단위로 신상품 출시가 빠르게 진행된다. 세계적인 패스트패션 브랜드로는 자라(Zara, 스페인)·H&M(스웨덴)·갭(GAP, 미국)·유니클로(UNIQIO, 일본) 등이 있다. 이들 패스트패션 브랜드가 한국에 속속 입점하며 패스트패션은 우리나라 패션계의 새로운 이슈, 화두로 떠올랐다.

패스트패션은 소비자들의 기호와 유행을 제품에 빠르게 반영, 제작한다는 점을 최대 장점으로 손꼽을 수 있다. 또한 가격대비 기능성이 우수하고 품질이 좋으며,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패스트패션의 인기 비결이다. 패션성(Fashion), 저가격(Acceptable), 신속성(Speed), 신뢰성(Trust), 실용성(Practicality)의 요소들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이 덕분에 패스트패션은 유행을 선도하며 새로운 트랜드를 창조해나가는 패션리더와 패셔니스타들의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트랜디한 디자인과 속도감 있는 신상품 출시,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워 패션 업계와 패셔니스타들에게 혁신을 일으킨 패스트패션. 그러나 일각에서는 패스트패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들려온다. 패스트패션이 지나치게 유행에 민감한 나머지,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디자인으로 패션의 획일성을 지향한다는 것이다. 과열된 패스트패션의 상품화가 디자이너의 창의성과 기술이 접목된 패션의 소중한 가치를 저해할 가능성이 있으며, 개인의 개성과 감각을 퇴화시킬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이제는 새로운 유행을 창출하며 반영해가되, 인디비주얼(individual)하면서도 개성있는 감각을 스타일링할 수 있는 새로운 패션 코드가 절실하다.

이 같은 패션업계의 우려와 새로운 패션 코드에 대한 절실함은 컬쳐 콜(culture call)의 런칭으로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디비주얼'한 색채가 뚜렷한 컬쳐 콜(culture call)은 패스트패션의 장점과 차별화된 자신만의 개성을 감각적으로 스타일링할 수 있다는 점이 결합돼 있는 것이 강점. 때문에 유행을 반영하는 동시에 개성 있는 패션을 창출해내는 새로운 유행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디비주얼 컨템포러리 캐쥬얼을 컨셉으로 하는 패션 브랜드 컬쳐 콜(culture call)은 2월 18일 런칭과 함께 롯데백화점 본점 입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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