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유무선 브랜드를 단일 브랜드 '올레(olleh)'로 통일하고, 고객이 진정으로 만족할 때까지 전 직원이 발로 뛰겠다는 의지를 '만족(滿足): 발로 뛰겠소' 캠페인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모자람 없이 충분하고 넉넉하다'는 의미의 단어 '만족(滿足)'이 '가득할 만, 발족'으로 발이 가득하다'는 뜻을 내포한 사실에 착안, 고객만족을 위해 olleh가 발로 뛰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
이를 위해 온라인 지도서비스에 접목시켜 자사 건물 이미지에 '발(足)'을 합성하는 방식으로 캠페인 이미지를 티져 형식을 빌어 사전 형상화했다.
2월 둘째 주, 네티즌들 사이에서 일명 '발 달린 건물'로 불린 KT 광화문 사옥 이미지는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마치 공중에서 걸어가고 있는 것처럼 보여 '보행빌딩' '발 달린 건물'로 불린 이 건물은 실제로 KT 광화문 사옥. 하지만 실제 모습은 아니다. 건물사진에 사람의 발을 합성한 증강현실 기법을 적용한 것으로 다음 로드뷰에서만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인기 검색어에 올랐고, 그 중 1개 포털 사이트에서는 실시간 검색에 1위에 오르는 등 네티즌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olleh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손에 잡히는 고객만족의 실체를 전달함과 동시에 소비자와의 관계를 더욱 긍정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소비자들이 직접 느낄 수 있게 함으로써 무형의 통신 서비스에 대한 만족을 손에 잡힐 수 있게 하겠다는 목표를 담았다.
olleh '만족(滿足) : 발로 뛰겠소' 캠페인은 '만족'편과 '백조'편 2가지 광고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만족(滿足)'편은 '발이 가득하여, 발로 뛴다'는 '만족(滿足) : 발로 뛰겠소' 캠페인의 뜻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화면 가득 차는 '발=足'의 타이포는 '발로 뛴다'는 olleh의 의지를 심플하면서도 세련되게 형상화했다.
'만족'편이 캠페인 본연의 의미를 전달하는 데에 충실했다면, '백조'편은 수면 위에서 우아하고 여유롭게 떠 있는 '백조의 머리=고객' , 수면 아래에서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백조의 발 = olleh'라는 비유를 통해 고객만족을 위해 '발로 뛰는' olleh의 의지와 노력을 진정성 있게 표현했다. 고객이 스마트시대 환경에서 여유롭게 일, 배움, 휴식을 영위할 수 있도록 끊임 없이 발로 뛰겠다는 다짐을 호수 위의 백조를 통해 위트 있게 표현했다.
olleh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최고의 고객 만족을 실현하기 위한 olleh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브랜드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olleh는 '만족(滿足) : 발로 뛰겠소' 캠페인을 통해 약속하듯 실천과 행동에 기반을 둔 최고의 고객만족을 제공하는 브랜드로서, 모든 프로세스를 고객 관점에서 혁신할 계획이다.
olleh는 이번 '만족(滿足) : 발로 뛰겠소'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의 생활 전반에서 기대를 넘어서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여 지속적으로 '최고의 고객 만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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