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보름 여 앞두고 선물고르기가 한창이다. 인사치레를 하기 위해서는 봉투와 종합선물세트를 준비하면 그만이지만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려는 사람들은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고민하게 마련이다.
지난 추석 친지들에게 종합선물세트를 선물한 직장인 한 모씨는 "시간이 없어 백화점에서 종합선물세트를 샀는데 마음이 전달되지 않은 것 같아 후회했다"며 "올해는 정성과 마음이 담긴 상품을 선물하기 위해 몇 주 전부터 다양한 상품들을 꼼꼼히 분석한 후 한과세트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한과선물세트는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명절 최고의 선물로 꼽힌다. 특히 창평한과처럼 명인이 직접 식물성 천연 자연산물로만 만들어내는 한과에는 정성과 함께 자연의 청아한 기운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 대한민국 한과의 본가 '창평한과'
창평한과는 식물성 천연산물로만 빚어낸 고급 전통 한과로 뛰어난 품질과 품격 높은 디자인으로 고객을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대표 한과 브랜드다.
대나무의 청명한 기운이 가득한 담양군 창평면에 위치한 창평한과(호정식품)는 지난 2000년 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 제 21호로 지정된 유영군 명인(사진 61)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유 대표의 집안은 명인 타이틀을 얻기 전부터 3대째 전통 한과의 맥을 이어왔다. 조모에서부터 유 대표까지 3대에 걸쳐 70년 가까이 한과와 쌀엿을 제조해오다가 지난 1990년 호정식품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전통식품 대중화에 앞장서기 시작했다.
그가 명인이 되는 과정에는 까다로운 심사 조건이 놓여 있었다. 선대로부터 고유의 제조비법과 기술을 전수받아 해당 분야에서 30년 이상 종사해온 '장인 정신'이 있어야 했고, 품질과 맛이 대한민국을 대표할 정도로 우수해야 했다.
▲ 청평한과 선물세트 |
유 명인은 "천 년의 역사를 지닌 한과를 계승 발전해 후대에 전수하는 것이 제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전통식품 명인으로 지정해 준 것은 그 길을 지키고 발전시키라는 나라의 명령이 아니겠습니까"라며 유 명인의 가장 큰 자부심으로 전통의 맥을 지켜가고 있는 사명감을 꼽았다.
창평한과는 이후 제1, 2 공장에 이어 최근 3공장을 준설하는 등 규모를 확장해왔으며 인터넷 지역특산물 종합쇼핑몰인 '호정가'를 오픈하는 등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거듭해왔다.
그 바탕에는 엄선된 재료와 깨끗한 위생설비로 자연을 담은 한과를 만들어내는 창평한과의 품격과 명인의 손길이 있었다.
◆ 창평한과의 특징 "순수 자연의 맛과 고급스러운 색감"
창평한과의 특징은 순수 자연산물만으로 새콤달콤한 맛과 고급스러운 색감을 표현한다는 점이다. 창평한과는 5대 영양소를 고루 갖춘 국내산 곡물에 백년초와 대나무잎, 파래, 치자 등 자연에서 채취한 재료만으로 한과를 만든다.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오색 빛깔 고명은 모두 우리 땅에서 길러낸 식물을 갈아 만들었다. 맛내기의 기본 재료 역시 명인이 직접 담근 쌀엿과 조청만을 이용하고 있다. 일체의 첨가물이나 화학조미료, 시중의 물엿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자연 그대로의 재료만으로 담백하고 정갈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우수한 식감은 창평한과가 자신하는 부분이다. 바삭바삭하게 씹히다가 사르르 녹아내리는 조직감은 창평한과의 맛의 깊이를 더해주고 있으며, 예스러운 디자인과 세련된 디자인의 조화는 고급스러움의 느낌을 물씬 풍긴다.
옛 말에 '약식동원(藥食同源)이라 했다. 이는 '먹는 것이 곧 약이다'라는 뜻으로 창평한과는 "내 가족을 먼저 먹인다"는 유 대표의 말에 따라 고객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면서 정성을 쏟고 있다.
▲ 청평한과 유영군 명인 |
◆ 창평한과를 구입할 수 있는 곳
창평한과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전국의 유명 대형마트나 백화점을 이용하면 된다. 또 창평한과 홈페이지나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주문 가능하다. 직접구매를 원한다면 담양 창평의 전시매장을 방문해 대나무의 고장에서 명품 한과를 맛볼 수 도 있다.
창평한과의 선물세트는 가격대별로 다양한 상품이 마련되어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자세한 사항은 창평한과(호정식품) 홈페이지(www.hojungfood.co.kr )와 고객상담실(061-383-6446)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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