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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천국의 눈물' 김준수와 프로듀서 설도윤의 희망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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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후원

뮤지컬 '천국의 눈물' 김준수와 프로듀서 설도윤의 희망 나눔

[공연tong] 기부에 동참하는 네티즌 중 추첨 통해 뮤지컬 티켓 증정

뮤지컬 '천국의 눈물'에서 한 여자를 향한 순애보 사랑을 펼쳐 보일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가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기 위한 뜻 깊은 기부운동에 나섰다. 김준수는 네이버 해피빈 온라인 나눔 캠페인 '해피에너지' 기부자로 참여, 아프리카 케냐의 '지라니 합창단'을 후원한다.

▲ ⓒSEOL&COMPANY 제공

'지라니 합창단'은 아프리카 케냐 고로고쵸 마을에 설립된 유일한 음악예술전문학교 지라니 아트스쿨(Jirani Arts School)의 어린이 합창단이다. '쓰레기 마을'로 불리는 케냐의 고로고쵸 마을은 하루 한 끼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빈민촌이다.

김준수는 "나는 노래와 음악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에너지를 얻는다. '지라니 합창단'은 어려운 현실의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유일하게 음악을 배우고 노래할 수 있는 곳으로, 그곳 어린이들이 희망과 행복을 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중에 그들이 음악으로 다른 누군가에게 기쁨과 환희를 주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프리카 '지라니 합창단' 후원은 네티즌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김준수 해피에너지(http://happybean.naver.com/happyenergy/HappyEnergyView.nhn)에 접속해 자신의 해피빈을 기부하면 된다. 기부된 해피빈 1개당 100원의 후원금이 '지라니 합창단'에게 전달된다. 해피빈 기부에 동참하는 네티즌 중 추첨을 통해 뮤지컬 '천국의 눈물' 티켓도 제공할 예정이다.

설도윤 프로듀서 역시 재능기부로 나눔 동참

배우 김준수뿐 아니라 뮤지컬 '천국의 눈물' 프로듀서 설도윤도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 행사에 동참한다. 프로듀서 설도윤은 한국 뮤지컬 1세대 프로듀서이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국내 최다 관객, 최다 흥행 기록을 세운 뮤지컬계의 미다스손이다. 이 외 뮤지컬 '캣츠', '미녀와 야수',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 세계 대표 뮤지컬작품들을 국내 무대에 올리며 한국 뮤지컬시장 발전해 공헌해왔다.

설도윤 프로듀서는 블로그(http://blog.naver.com/producerseol)를 통해 뮤지컬 제작과정과 관객이 알지 못하는 무대 뒤 에피소드 등 숨겨진 뮤지컬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뮤지컬을 접한 적이 없는 네티즌들에게는 뮤지컬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뮤지컬 현장에서 일하고 싶은 이들에게는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뮤지컬 배우를 지망하는 블로거들을 위한 '뮤지컬 오디션'도 개최할 예정이다. 뮤지컬 이야기를 통한 재능기부로 모아진 후원금은 베트남 소수민족 어린이들이 교육받을 수 있는 교실건립에 사용된다.

한편, 운명을 넘어선 한 남자의 위대한 사랑을 그린 뮤지컬 '천국의 눈물'에는 국내외 정상의 스태프와 배우들이 참여한다. 세계적 작곡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프랭크 와일드혼이 음악을 맡았으며 김준수를 비롯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최다 팬텀 역의 브로드웨이스타 브래드 리틀, 국내 뮤지컬 대표배우 윤공주, 정상윤, 전동석과 다비치의 메인보컬 이해리가 함께한다. 뮤지컬 '천국의 눈물'은 2월 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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