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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못하는 설측교정? '인코그니토'라면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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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못하는 설측교정? '인코그니토'라면 문제 없어

100% 맞춤형 교정장치로 발음, 통증 없이 치아교정 가능

스튜어디스 박지연(27가명)씨는 4년 전 설측교정을 했다가 큰 불편을 겪었다. 돌출된 치아가 고민이었던 박씨는 일의 특수성 때문에 교정장치가 눈에 띄지 않는 설측교정을 선택했다. 그러나 문제는 '발음'이었다. 두꺼운 교정장치 때문에 이물감이 심할 뿐만 아니라 발음이 잘되지 않아 말을 하기가 힘들었다. 박씨는 "발음이 새서 고객들에게 컴플레인을 자주 받았다"며, "주변에 교정을 고민하는 동료 후배들에게 일반적인 설측교정은 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티 나지 않는다더니 말 못하는 설측교정?

과거 연예인, 스튜어디스, 비서 등 외부와 접촉이 잦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설측교정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돌출된 치아, 비뚤어진 치아로 인한 부정교합을 개선해야 하지만, 눈에 띄는 교정장치를 부착하기가 곤란했기 때문이다.

에버스마일치과 강남점 오수환 원장은 "설측교정은 브라켓 등 교정장치를 치아 안쪽에 부착하는 치아교정법으로 티 나지 않게 교정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기성품으로 제작된 설측교정 장치가 크기가 비교적 커서 장치에 혀를 찔리는 등의 통증을 유발했고 이로 인해 혀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 일부 발음이 잘 되지 않는 등 환자들의 불편함이 컸다.

오수환 원장은 "이를 최대한 보완하기 위해 눈에 띄는 윗니는 설측, 아랫니는 일반교정을 하는 '콤비교정'도 등장했으나 여전히 환자들이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고 말한다.

◆일반 투명교정 치료 범위 제한적

얼마 전부터는 투명 재질의 폴리카보네이트를 이용한 투명교정이나 치아를 삭제한 뒤 인공 팁을 부착하는 라미네이트 등 치아를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법이 등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치료 범위에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에버스마일치과 신촌점 심형보 원장은 "일반 투명교정이나 치아성형은 앞니만 벌어지거나 튀어나온 경우 등 앞니 2~3개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는 효과적이지만, 전체적으로 치아가 부정교합을 이루고 있는 경우에는 시술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한다.

특히 치아 전체를 이동시키기를 원하거나 치아교정을 통해 턱이나 전체적인 얼굴형을 개선하기를 원한다면 일반 투명교정이나 치아성형만으로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어렵다.

◆인코그니토 설측교정 문제점 없애

심형보 원장은 "치아교정의 기능적, 심미적 효과를 모두 누리면서 기존 설측교정과 같이 티 나지 않게 교정을 하고 싶은 환자들에게 적합한 시술법이 있다"며 "최근 가장 큰 관심을 얻고 있는 최첨단 설측 치아교정 '인코그니토'가 그것"이라고 말한다.

인코그니토 설측교정은 환자의 치아를 정밀한 CADCAM(초정밀 컴퓨터 시스템)을 이용해 환자의 치아에 완벽하게 맞도록 설계한 100% 환자 맞춤형 설측교정 시스템이다.
기존 설측교정 장치보다 크기가 작고 자신의 치아에 딱 맞아 착용감이 편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때문에 2주 정도면 발음을 정확히 할 수 있도록 적응이 가능하다.
오수환 원장은 "인코그니토는 치아와 친화력이 가장 좋은 금으로 제작되어 생체 친화적이면서 동시에 정확도가 높다"며, "기존 설측교정에 비해 3~6개월 이상 교정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치료법"이라고 설명한다.

다만 인코그니토 설측교정은 정밀 인상과 치료 계획을 독일 인코그니토 본사로 보내어 환자에게 맞게 제작된 브라켓 및 와이어로 시술을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반드시 인증을 받은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아야 한다.

오수환 원장은 "치아 상태와 생활 환경에 따라 치아교정법을 선택해야 하는 만큼 숙련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시술을 결정할 것"을 당부했다.

도움말
에버스마일치과 강남점 오수환 원장
에버스마일치과 신촌점 심형보 원장
에버스마일치과 목동점 최준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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