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안에 끝내는 큐팅(Cuty-ing)치아교정™ 관심

단기간에 필요한 부분만 교정해 취업준비생예비신랑신부에게 인기

내년 상반기 공채를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 박지원(24)씨는 벌어진 앞니 때문에 고민이 많다. 앞니가 벌어지면 복(福)이 나간다는 말도 신경이 쓰일뿐더러 면접에서 좋지 않을 인상을 줄까 걱정이 된다. 치아교정을 고민해 봤지만 만만치 않은 비용과 2년 가까이 소요되는 치료 기간이 부담스럽다.

◆나만 아는 치아 콤플렉스? 시간 지날수록 더해져

가지런한 치아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치아교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돌출되거나 전체적으로 비뚤어진 치아는 교정 효과가 크고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위장장애나 턱 관절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교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환자 본인도 적극적으로 치아교정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심하지 않은 덧니나 치아 한 두개가 돌출된 경우, 앞니가 살짝 벌어진 경우에는 교정이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이다. 치아의 작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장기간 교정장치를 부착해야 하는 것도 부담스럽고 주변에서도 굳이 치아교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도 자주 들어 자신이 예민한 것인가 하는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

원데이치과 김현순 원장은 "덧니나 돌출된 치아는 나이가 들수록 더 도드라지는 경향이 있는데, 결혼이나 취업을 앞두고 이로 인해 콤플렉스를 느끼는 환자가 많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당장 큰 일을 앞두고 치아교정을 하기도 힘들어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시간비용 낮춘 단기 교정 인기

최근 필요한 부분만 단기간에 교정하는 시술법이 널리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큐팅(Cuty-ing)치아교정™이다.

큐팅(Cuty-ing)치아교정™은 문제가 되는 치아에만 교정 장치를 부착해 1~6개월 안에 치료를 완료하는 교정법이다. 발치 없이 교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치과 방문 횟수가 크게 줄고 부분교정으로 비용도 낮춰 환자들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김현순 원장은 "치아 몇 개만 살짝 돌출되었거나 덧니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부분 교정만으로 얼마든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교정장치가 보이지 않고 발음에도 문제가 없어 방학을 앞두고 취업을 준비중인 대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 밖에도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나 바쁜 직장인들도 사회 생활을 하면서 얼마든지 교정을 받을 수 있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다만 짧은 기간과 최소한의 교정 장치만으로도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숙련된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아야 한다. 특히 미용적인 면뿐만 아니라 치아의 교합력이나 기능성도 고려를 해야 교정 효과도 오랫동안 지속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김현순 원장은 "큐팅(Cuty-ing)치아교정™은 시간과 비용의 효용성을 높인 단기 교정시술이지만 동시에 치아의 기능성도 고려하고 있다"며, "미용만을 생각하는 치아 교정은 장기적으로 문제가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주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움말 원데이치과 김현순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