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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교육 재능교사 이영숙 씨, 어린이 교육에 열정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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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교육 재능교사 이영숙 씨, 어린이 교육에 열정다해

교육업(業)의 가치를 아는 프로페셔널

청년실업 100만 시대라는 요즘, 56세의 나이에도 아이들의 학습을 컨설팅하며 열정적인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 있다. 재능교육(회장 박성훈) 제주서부지국의 학습지교사 이영숙 씨가 바로 그 주인공.

아파트 관리비라도 벌겠다는 생각으로 재능교육 문을 두드린 때가 1999년 11월. 그녀는 강산이 한 번 변한다는 세월동안 아이들과 함께 했다.

'알기만 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는 논어의 한 구절을 마음에 새기며 일을 한다는 그녀는 아이들의 변화와 성장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한다.

"제주도 서쪽 끝에 있는 고산이라는 지역이 저의 주 활동 무대입니다. 앞쪽으로는 고산 평야가 펼쳐져 있고, 바닷가 쪽으로는 수월봉과 당산봉이 있고, 앞바다에는 차귀도가 떠 있는 아름다운 시골입니다. 1999년 12월부터 그 지역에서 회원관리를 하고 있는데 개구쟁이들이 어느새 훌쩍 커서 군대도 가고, 대학을 졸업해 어엿한 사회인이 되었습니다. 그 아이들을 보면 너무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러워요."


자기의 일에 늘 즐겁고 신나게 열정적으로 임하는 이영숙 씨는 재능선생님을 하면서 파리, 로마, 오사카, 홍콩, 마카오 등의 세계 여행을 하며 어린 시절의 꿈도 모두 이루었다고 한다.

아이를 가르치기보다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으며, 정년도 퇴임도 없는 재능선생님으로서 환갑을 맞이하고 싶다는 그녀는 교육업(業)의 가치를 아는 프로페셔널 선생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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