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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을 하니 국어가 재미있어요", 재능교육 주최 '제20회 전국 시낭송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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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을 하니 국어가 재미있어요", 재능교육 주최 '제20회 전국 시낭송 대회'

전국 시낭송경연 본선대회 중ㆍ고등부 대상 이건화군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또박또박 시를 낭송하는 소년에게 사람들의 시선이 쏠렸다. 이날 신석정 시인의 축제를 낭송한 이건화 군은 중·고등부 대상을 거머쥐었다.

11월 20일 서울 도곡동 재능교육 빌딩에서는 제 20회 전국 시낭송경연 학생부 대회가 펼쳐졌다. 이날 중·고등부 대상에는 이건화 군(구리 삼육중 1)이 선정되었으며, 상금 50만 원과 상패와 더불어 김수남 시낭송상이 수여됐다.

이건화 군은 어렸을 때부터 시낭송가로 활동 중인 어머니 김경복 씨(41)를 통해 시낭송을 자주 접하며 자라왔다. 시를 자연스럽게 체화하여 국어를 사랑하며 지내온 것이다.

"시를 읽으면서 시인의 생각과 시대 환경 등을 생각하고, 어머니와 함께 토론을 하기도 해요. 그러면서 국어공부에 재미도 붙였고요."

그렇게 시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을 하고, 발음과 호흡을 연습하니 시낭송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었다는 이건화 군은 대상 수상 후 아쉬웠던 부분을 먼저 이야기 할 만큼 시낭송에 대한 애정이 깊다.

시 낭송을 잘해서 사람들에게 시의 감성을 잘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건화군의 꿈은 선생님이 되는 것이다.

"수학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에게 감성적으로 다가가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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