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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을 보내며 2011년을 맞이하며, 감수성 짙은 공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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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을 보내며 2011년을 맞이하며, 감수성 짙은 공연들!

END가 아닌 AND

2010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아쉽게도 두 달 남짓이다. 한해를 보내며 1년 동안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아 속상하고 후회됐던 일, 뿌듯하게 이뤄낸 결과물들에 기뻐했던 일 등 모두를 정리하며 날려버릴 수 있게 도와줄 공연들이 온다. 벌써부터 그리워지는 2010년을 뒤로 하고 설렘과 기대로 맞이할 2011년을 감수성 짙은 따듯한 공연들과 함께 친근하게 맞이해 보자.
▲ ⓒNewstage

▶ 2010-2011 스윗소로우 콘서트 '안녕 다시 안녕'
▶ 2010.12.30 ~ 2011.01.01
▶ 이화여대 대강당

▲ ⓒNewstage

때로는 달콤하게, 때로는 서정적으로, 사랑스러운 감성을 완벽한 하모니로 풀어내는 네 남자 스윗소로우가 연말 콘서트를 연다. 떠나는 2010년에도, 다가오는 2011년에도 힘찬 인사를 보낼 스윗소로우의 안녕 다시 안녕은 그들을 기다리던 팬들에게도 기쁜 소식이다. 올해 데뷔 5년을 맞은 연세대 남성합창단 출신의 스윗소로우는 지난 2004년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서 'Sweet Sorrow'라는 곡으로 대상을 수상하고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사랑해' 등의 곡이 널리 알려지며 실력파 가수로 사랑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엠넷미디어측은 "시끄러운 연말을 감성적으로 보내고 싶은 관객들이 스윗소로우를 많이 찾는다고" 전했다. 올해에 안녕을 보내는 즐거움과 새해에 또 다른 안녕을 외치는 두근거림을 선사할 이번 콘서트는 네 남자의 유쾌한 이야기와 따듯한 음악이 함께한다. 지난 해 모든 공연을 매진시키며 공연형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한 스윗소로우의 감성적인 콘서트는 올 한해의 즐거운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을 힘차게 열어주는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에고래핑의 Live in Seoul 'Midnight Dejavu'
▶ 2010.12.17 ~ 2010.12.17
▶ AX-Korea (구 멜론 악스홀)

▲ ⓒNewstage

독특한 음악세계로 많은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에고래핑이 국내 팬들을 위해 6년 만에 단독 내한 콘서트를 연다. 에고래핑은 1996년 데뷔 초부터 인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이례적인 롱 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2000년 9월 2일 발표한 미니앨범 '색채의 블루스'가 큰 인기를 보였으며, 국내에서는 영화 '모던 보이'에서 김혜수가 불러서 더 유명해진 밴드다. 들으면 들을수록, 창조적이고 매혹적인 에고래핑의 음악은 장르의 형식보다 우리 삶의 감성들을 그들만의 짜릿한 방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를 통해 리듬과 호른이 절묘하게 조화된 질주감 넘치는 악곡부터, 나가노 요시에의 샤우트가 돋보이는 락 계열 악곡, 그림도구 팔레트와도 같은 다채롭고 선명한 세계관의 발라드까지 선보인다. 매력적인 보컬의 나가노 요시에의 다양한 표정의 목소리는 희로애락의 모든 감정을 끌어내며 짜릿하고 유혹적인 무대를 보여줄 계획이다.

▶ 언니네이발관 연말콘서트 '안녕 2010년의 시간들'
▶ 2010.12.30 ~ 2010.12.31
▶ 홍대 V-Hall

▲ ⓒNewstage

언니네 이발관이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콘서트를 연다. 이들은 2008년 8월 앨범 '가장보통의 존재' 발표 이후 가진 콘서트를 통해 2년간 약 1만 7000명의 유료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또한 국내 각종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서 가장 많은 관객과 최고의 호응도를 얻었다.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GMF' 등의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을 선사해온 언니네 이발관은 지난 해 12월 말에 있었던 'V-Hall'에서의 스탠딩 콘서트를 최고의 공연으로 꼽았다. 이에 다시 한 번 같은 자리에서 작년을 능가하는 최고의 사운드와 라이브 퍼포먼스를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이틀간의 공연은 다섯 장의 정규앨범에 수록되어있는 노래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그동안 라이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편곡과 시도들로 다채로움을 더할 계획이다. 2010년의 마지막 순간을 뜨겁게 불태워줄 언니네 이발관의 열기 속으로 빠져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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