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교육(회장 박성훈)과 재능시낭송협회가 시낭송의 보급과 시를 통한 정서함양을 위해 매월 개최해 온 재능목요시낭송회가 10월 28일 저녁 7시 재능교육 본사 소극장에서 열렸다.
10월 목요시낭송회에는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tbsTV에서 '추억이 머무는 곳'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찾은 것. '추억이 머무는 곳'은 우리가 누렸던 행복한 기쁨과 낭만을 되새겨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방송이다.
tbs 전재형 PD는 "시낭송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낀다. 이렇게 좋은 모임을 알게 되어서 기쁘고 방송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더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촬영된 재능목요시낭송회는 오는 11월 4일 오전 11시 55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평소와 같이 재능시낭송협회 시낭송가와 일반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유로운 시낭송의 시간을 가졌다.
10월의 시인으로 초청된 문효치 시인은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비천'이라는 시를 쓰게 된 배경과 심정에 대해 솔직하게 들려주었다. 특히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라는 시는 가족을 위해 희생한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그 상처에 대한 마음을 노래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월 마지막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리는 재능목요시낭송회는 시낭송을 사랑하는 일반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다음 목요시낭송회는 11월 25일 저녁 7시에 가질 예정이다.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 문효치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닿기만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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