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건설노동자 1만명 상경시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건설노동자 1만명 상경시위

건설연맹, 8대 대정부 요구안 발표

건설산업연맹은 11일 "다단계 하도급 구조 뒤에서 건설자본의 불법·편법이 판을 치고 있다"며 다단계 하도급 폐지 등 8대 대정부 요구안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건설노동자는 체불임금 1위, 산재사망 1위, 노동시간 1위 등 극단의 노동조건에 처해 있다"며 "대정부 요구안이 수용될 때까지 강도 높은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이 제시한 8대 대정부 요구안은 다단계 하도급 폐지 외에 △외국인력의 분별 있는 도입 △특수고용직 노동자의 노동3권 보장 △건설인력 육성대책 마련 △노동시간 단축 △안전보건 대책 마련 △덤프·레미콘 수급조절 △건설산업 시장개방 대책 마련 등이다.
  
  건설산업연맹의 유기수 사무처장은 "8대 대정부 요구안은 건설노동자들이 당연히 누려야 하는 혜택 중 최소한의 요구를 담은 것"이라며 "정부는 하루 빨리 개선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건설산업연맹 조합원 1만여 명은 이날 오후에 서울 대학로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 뒤 광화문까지 거리행진을 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