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reg Germain<프랑스 아비뇽 OFF축제 집행위원장>
- "거짓말 2프로만 딱 보태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난타'만큼 재미있다!"
- 2009 서울프린지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각계 각층을 통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는 이 공연은 그룹 포차가 2009년 첫 선을 보인 [넌버벌 퍼포먼스 '추격자'(THE CHASER)]에 대한 찬사다.
2008년 개봉하여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영화 "추격자"와는 그 성격을 달리하는 차원이 다른 연극 공연을 지향 한다.
"난타"의 그것이 마음속의 울림을 이끌어 낸 것 이라면, 연극 "추격자"의 그것은 울림 이상을 보여 준다. 첫 막이 올라 가고 80분! 공연 내내 관객의 작은 호흡도 놓치지 않겠다는 배우들의 작은 배려 하나하나에서부터 대사가 전해주는 환영을 '언어'라는 소통의 매체를 사용하지 않고도 전달 해 주는 작은 몸짓 하나까지, 그리고 늘어질 때쯤 터트리는 유머와, 밋밋할 장면을 일순 집중하게 만드는 마술, 그리고 바닥을 악기 삼아 연주하는 기발한 '난타'가 거기 있었다.
일본의 공상과학 애니메이션에서 에서, SF 환타지 영화에서 보는 그런 "와~"하는 탄성을 자아내는 특수 효과가 아닌 사람의 마음을 담아 움직이는 공연의 울림은 충분히 공연장 전체를 채우는 아우라가 되고 조명이 되어 관객에 마음속에 꽂힌다.
'웃음'이라는 소박한 바램을 찾기 위해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퍼포먼스 그리고 그로 인하여 자연스럽게 '웃을 수'밖에 없게 만드는 연극 "추격자"는 2010년 [2010 싱가폴아트페스티벌] 초청작이며, [2010부산국제연극제]에 우수공연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이미 관객과 한바탕의 유쾌한 만남이 있었으며, 2011년 [프랑스 아비뇽 오프 축제]에 파격적인 조건으로 초청되었다.
이제 대학로에서 시작될 연극"추격자"는 19일부터 24일 '대학로 아트원' 2관에서 하루에 두 번 관객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깊어가는 가을 10월, 연극 "추격자"가 뿜어낼 즐거운 에너지를 우리 다 함께 느껴 봄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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