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에너지 전문기업 (주)신비앤썬(대표이사 이진용)이 환경부가 주최하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녹색생산과 소비, 녹색생활 실천방안 모색을 위한 '2010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 에 참가해 하이브리드 태양전지패널을 출품했다.
신비앤썬의 하이브리드 태양전지패널은 압전소자의 원리를 이용해 빗방울이 태양전지패널에 떨어질 때 발생되는 진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 충전하는 형태이다. 또한, 바람이 불어 발생되는 진동에너지를 통해서도 추가적인 전기를 생산한다.
태양광, 바람과 빗방울의 진동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하이브리드 태양전지패널]
회사측은 " 기존 태양광발전은 낮에만 전기를 생산하고 태양이 없는 밤에는 전기를 생산할 수 없었지만, 본 기술을 적용할 시에는 낮에는 태양광을 통해서 전기를 생산하고, 밤에는 바람과 빗방울을 이용한 진동을 통해서도 발생되는 모든 진동에너지를 이용해 추가적인 전기를 생산 할 수 있다" 고 밝혔다.
회사의 함훈희 부사장(33)은 " 앞으로의 태양전지패널 시대는 햇빛만 가지고 전기를 생산하는 것보다도 햇빛과 바람, 빗방울을 이용해 모든 친자연을 통해서 에너지 생산이 가능한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 발전이 진행될 것이다" 라고 전하면서 " 지구온난화의 극복과 신재생에너지의 창출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
금번 저탄소녹색성장박람회는 오는 8일까지 환경부 주최하에 서울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진행되며, 올해 170여개의 기업과 단체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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