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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러시아볼쇼이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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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러시아볼쇼이 무대에 선다

[공연tong]볼쇼이 극장장 아나톨리 익사노프 국립발레단 수준 상향 평가

▲ ⓒNewstage

10월 7일과 8일, 국립발레단 주요무용수 김주원, 김지영, 김현웅이 '로미오와줄리엣'의 주역으로 초청되어 러시아 볼쇼이극장에 선다. 국립발레단은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됐던 볼쇼이발레단과의 합동무대 '라이몬다'에서 아름답고 서정적인 정통발레를 보여줬다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김주원, 김지영, 김현웅은 10월 4일 이미 러시아의 중심부 모스크바로 출국한 상태다. 앞서 참여하기로 했던 이동훈은 발레 '라이몬다' 연습 중 발목부상으로 이번 발레 '로미오와줄리엣'에도 참여할 수 없게 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동훈은 현재 통원치료 중이며 발레 '왕자호동'부터 참여할 계획이다.

공연 관계자는 "발레강대국인 러시아의 심장부 볼쇼이 극장에서 한국발레의 위용을 보여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번 '로미오와 줄리엣'은 2008년 국립발레단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본 볼쇼이극장의 아나톨리 익사노프 극장장이 발레단의 수준을 높이 평가해 성사됐다.

러시아 볼쇼이발레단과 국립발레단의 공식적인 교류는 1991년 국립발레단이 볼쇼이발레단 버전의 '돈키호테'를 공연하면서부터였다. 국립발레단과 볼쇼이발레단의 수장이자 천재 안무가 유리그리가로비치의 첫 작업은 2000년 '호두까기 인형'으로 시작됐다. 이후 최태지 단장의 제안으로 10개월 동안 '백조의 호수', '스파르타쿠스' 등 3편의 대작을 잇달아 공연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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