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재능교육의 학습지 교사가 된 그는 광주로 발령받았다. 당시 광주에는 회원이 한 명도 없어 막막하기만 했다. 무작정 오토바이 한 대를 산 그는 광주시 전체를 돌아다녔다. 6개월 후, 회원이 200여명이 되었고 1년이 되던 무렵엔 400여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자신 있는 모습으로 고객을 대하니 호감을 느끼셨는지 입소문이 빨리 났습니다. 그러다보니 결국 회원 수가 급증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그의 관리지역에서 초등학교 한 반의 40명 모두가 재능회원이 됐다. 당시 재능수학으로 한 반의 반장을 열심히 가르치는 그의 모습을 확인한 담임선생님이 학부모들에게 소개하여 단체 입회를 한 것이었다.
그의 기록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1992년 4월 신설지국이었던 순천지국장으로 발령 받은 그는 열악한 사무실 환경과 교사들을 리드하며 다시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 시작했고 관리자로 승진을 계속한 끝에 호남지역을 총괄하는 총국장의 위치에 올랐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새롭지 않은 그에게 요즘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회사의 목표인 2012년 회원 250만 명, 선생님 14,000명 달성에 자신이 선두에 서서 이끄는 것이다.
"섬김의 정신을 실천하는 재능교육 지도자가 되어 누구에게나 존경받는 사람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오늘을 열어가는 그에게서 단단한 주인정신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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