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주최, 세종문화회관 주관, 재능교육 등이 후원하는 '시가 흐르는 서울' 행사가 10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개최된다. 오는 9월 18일 토요일에는 선유도공연에서 개최되는 행사에는 재능시낭송협회의 특별한 시낭송공연 '국화옆에서'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미당 서정주 10주기를 맞이하여 기획된 시낭송공연으로 재능시낭송협회 시낭송가들이 출연하여 시낭송과 더불어, 음악, 노래 등 다양한 장르와의 연계를 통해 시낭송의 색다른 묘미를 전달한다.
오후 5시부터 1시간 여 동안 진행될 이번 공연에서는 미당 서정주 시인의 시 17편이 낭송되며, 시를 소재로한 다양한 방식의 공연으로 메마른 도시인들의 정서를 적셔주는 문화영양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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