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추석에는 이런 훈훈한 장면들만 있지는 않다. 가족이 오랜만에 모였음에도 불구하고 방 한 칸을 차지해 '국민놀이'(?)라 불리는 화투를 치는 어른들과 화투가 뭔지도 모르면서 주변에서 구경하느라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의 모습도 떠오른다. 더욱이 잘못하면 돈내기로 인해 오랜만에 모인 가족 간에 싸움까지 일기도 한다.
이런 잘못된 문화를 피하고 건전한 추석을 보내기 위해 가족 모두가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재미있는 보드게임이 추석 선물 겸 가족 놀이용으로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최근 급상승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은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한데 모여 즐길 수 있는 토이트론의 '아이스크림 쌓기 게임'이다.
'아이스크림 쌓기 게임'은 EBS에서 광고가 시작되자마자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판매와 문의가 폭주했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보드게임이다. 실제와 거의 비슷한 형형색색의 아이스크림 모양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아이스크림 쌓기 게임'은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게임을 즐길 수 있어 가족들간에 친목을 다지며 놀기에 딱이다.
▲실바니안 패밀리(왼쪽), 아이스크림 게임(오른쪽) |
이처럼 이번 추석에는 높은 인기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족형 보드게임으로 아이들에게는 깜짝 선물을 하고 가족 모두가 하나가 되는 시간을 마련해 자주 모이기 힘든 가족간에 친목을 다지며 건전하게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이스크림 쌓기 게임 외의 토이트론의 '실바니안 패밀리'도 추석 선물로 좋은 아이템이다. 인형 및 가구, 기타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하나씩 모아 실바니안 가족들과 집을 꾸밀 수 있는 완구로 올해 어린이날에는 세계 최대 장난감 매장인 '토이저러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판매 BEST를 차지한 바 있다.
'실바니안 패밀리'는 온/오프라인 매장 모두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대표적인 온라인카페 '실바니안 세상( http://cafe.naver.com/sylvanianworld )' 에서는 다양한 실바니안 패밀리 아이템 정보와 내가 꾸민 실바니안 뽐내기 등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고 있다.
'실바니안 세상' 운영자는 "현재 카페 회원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회원 연령대는 10대부터 4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이트론의 "아이스크림 게임" 과 "실바니안 패밀리"는 가까운 롯데마트(토이저러스), 이마트, 홈플러스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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