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자전> |
새로 개봉한 신작 중 멜 깁슨 주연의 <엣지 오브 다크니스>와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신작인 <유령작가>는 나란히 4위와 5위를 차지하며 데뷔했다. 지난 주 1, 2위였던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와 <드래곤 길들이기>, 그리고 <방자전> 때문에 개봉 스크린수가 200여 개에 불과한 탓이다. 딸을 잃은 아버지의 처절한 복수극인 <엣지 오브 다크니스>는 멜 깁슨 주연작치고는 다소 저조한 9만 명을 동원했으며, 올해 베를린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유령작가> 역시 전국에서 7만 명을 모으는 데에 그쳤다.
이밖에 조용히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내 깡패같은 애인>이 누적관객수 63만 명을 넘겼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개봉 3주만에 200만 명을 넘긴 상태. <의형제> 이후 상반기 흥행작으로 점쳐졌던 <하녀>의 경우 224만 명을 넘기긴 했으나, 개봉 4주차에 벌써부터 뒷심이 딸리는 것으로 보여 300만 명을 넘기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프레시안 |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