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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 <앨리스> 독주 막고 박스오피스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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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 <앨리스> 독주 막고 박스오피스 정상

[박스오피스] 2010년 3월 26일 - 3월 28일 북미 박스오피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독주를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가 막았다. 3월 마지막 주(26 ~ 28일)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3D 플라잉 어드벤처 <드래곤 길들이기>는 첫 주말에만 4,330만 달러의 흥행수입을 기록,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2위로 밀어냈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벌크'란 이름의 섬을 배경으로 용맹한 바이킹과 사나운 드래곤들의 싸움을 그린 작품. 바이킹 족장의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연약하기 짝이없는 소년 '히컵'이 부상당한 드래곤 '투슬리스'와 우연히 친구가 되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펼쳐보이고 있다.

드림웍스는 <드래곤 길들이기>를 무려 4,055개 스크린에 배급, 첫 주말에 6,500만 달러 ~ 7,000만 달러의 수입을 기대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기대치에 못미치는 성적에 실망감을 느끼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 <드래곤 길들이기>

3위는 새로 개봉한 <핫 터브 타임 머신(Hot Tub Time Machine)>가 올랐다. 일상생활이 지루한 4명의 남성이 욕조 모양의 타임머신을 타고 80년대로 돌아가 엉망진창 모험을 즐긴다는 내용이다. 첫 주말 성적은 1,365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밖에 <그린존>은 전주 5위에서 7위로 내려앉았고, <아바타>가 개봉 15주차만에 박스오피스 10위권 밖으로 내려가 11위를 기록했다.

봉준호감독의 <마더>는 조금씩 스크린수를 늘여가는 개봉전략으로 흥행순위를 높여가고 있다. 개봉 3주차에 전주보다 19개 늘어난 38개 스크린에서 개봉, 전주 41위에서 35위로 상승했다.

▲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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