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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高에 '특성'은 없더라...길 잃은 학생들
[구의역, 그후 2년 ③] 마트 보안요원에서 태권도 도장까지...
2016년 5월 28일,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김 씨(20)가 사망했다. 진입하는 열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이는 참사였다. 스무 살 생일을 하루 앞둔 날이었다. 가방에는 컵라면과 젓가락이 유품으로 발견됐다. 당시 2인1조 작업 원칙이 지켜지지 않은 게 죽음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꼽혔다. 효율성이 스무 살 청년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셈
허환주 기자
2018.06.06 14:07:23
선생님도, 사장님도, 교육청도 없었다
[구의역, 그후 2년 ②] 특성화고 졸업생 최민정 씨
2018.05.31 08:13:57
'회사'에 배우러 갔으니, 돈 받지 말라고요?
[구의역, 그후 2년 ①] 특성화고 졸업생 박영민 씨
2018.05.29 09: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