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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밥통'에 목매는 20대, '노예 사회' 벗어날 길은…
[김종철이 청춘에게 고함] 경제 성장 넘어 새로운 삶으로!
고전적인 교양 소설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 시대에서 괴테는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 매일 반드시 실천해야 할 것으로 몇 가지를 꼽았다. 날마다 좋은 음악을 듣고, 좋은 시 한편을 읽고, 훌륭한 그림을 하나 보고 그리고 가능하다면, 이치에 맞는 말 몇 마디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젊었을 적에 이 구절을 처음 대했을 때, "이치에 맞는 말 몇 마디"라는 표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
2012.01.20 19:55:00
만인에 대한 만인의 전쟁, 청춘이 살아남는 법
[염무웅이 청춘에게 고함] 남루의 시대, 열망의 시간
남루의 시대, 열망의 시간동물농장과 1984의 저자로 유명한 조지 오웰은 '나는 왜 쓰는가'라는 에세이에서 "아주 어릴 때부터, 아마도 대여섯 살 때부터 나는 내가 커서 작가가 되리란 걸 알고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스무 살 전후 여러 해 동안 작가가 되기를 포기하려고 했던 적도 있었지만, 그런 중에도 그것이 자기의 '본성을 거스르는 일'이어서 조만
염무웅 문학평론가
2012.01.06 17:5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