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2월 01일 0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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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의 영원한 공백…"누구나 십대는 힘들지만 입양인 자녀는 더 힘들어요"
[한국 입양인 2세 이야기] ⑥ 한국인 남자친구, 무의식이 작용했을까요?
올해 1월에 열여섯 번째 생일을 맞은 저는 라일라 데이비(Laila Davey)입니다. 저는 KAD(한국 입양인)의 딸이자, 2세대 필리핀계 호주인입니다. 부모님은 호주 멜버른에서 만나셨고, 저는 줄곧 이곳에서 자라며 살아왔습니다. 아버지 조상호(영문 이름 앤드루)는 1985년, 두 살이 되기 직전에 빅토리아주 벤디고로 입양되셨습니다. 그 후 1988년에
라일라 데이비 (Laila Davey)
2025.11.29 15:02:56
청각장애 입양인 어머니의 친부모 찾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한국 입양인 2세 이야기] '한(恨)'에서 '정(情)'으로 가는 여정
나는 미국 중서부의 백인과 흑인이 대다수인 교외 지역에서 자랐다. 혈연과의 단절로 인해 내 문화에 접근할 수 있는 길은 제한적이었고, 한국적 뿌리와의 연결은 더욱더 희박했다. 뉴욕으로 이사한 뒤, 나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른 한국계 미국인들과 연결될 수 있었고, 그제야 내 정체성의 복잡성을 진지하게 성찰할 수 있었다. 지금 나는 33세이며, 퀴어이자 혼혈
미자 리처즈 (Meeja Richards)
2025.11.22 14:29:09
나는 "충분한 한국인"인가? 어머니에서 내게로 대물림된 질문
[한국 입양인 2세 이야기] ④ 어머니의 입양, 암, 죽음...슬픔과 치유의 여정
내가 기억하는 한, 이 질문들은 언제나 나를 따라다녔다. 하지만 그것은 나에게서 시작된 것이 아닌, 나의 어머니에게서 느낀 것이었다. 평생을 자신의 '소속'을 찾아 헤매던, 한국에서 입양된 나의 어머니에게서. 어머니는 적어도 다섯 살에 미국에 온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의 고아원은 그녀의 정확한 나이를 알지 못했고, 추산했을 뿐이었다. 어머니는 파고(파고,
타냐 마르티노 (Tanya Martineau)
2025.11.15 21:06:31
"찢어진 눈" 놀림 받던 나, 한국에서 엄마의 입양 기록을 찾다보니…
[한국 입양인 2세 이야기] ③ 소속을 연기하기 (Performing Belonging)
"저는 백인 벨기에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해 보이는 이 말은, 사람들이 제 아시아인 외모를 보고 출신을 묻는 순간 자주 꺼내는 대답입니다. 보통 이어지는 질문은 "한국어 할 줄 아세요?" 혹은 "한국에 가 본 적 있나요?"입니다. 저는 당당하게 한국에 두 번 가봤다고, 지난해부터 한국어 수업도 듣고 있다고 말할 수
지리 무넨 (Jiri Moonen)
2025.11.09 10:32:04
"입양은 1세대로 끝나지 않고 후손들에게도 영향을 미칩니다"
[한국 입양인 2세 이야기] 여기도, 저기도 아닌 (Ni d’ici, ni d’ailleurs) ②
제 이름은 카밀(Camille)이고, 27살이며 파리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입양된 프랑스인 어머니와 프랑스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딸입니다. 어머니는 1978년, 두 살 때 프랑스 가정에 입양되었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어머니가 입양인이라는 것에 큰 의문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이는 제게 어느 정도 '당연한' 것이었고, 일상에 깊이 뿌리내린 사실
카밀 몽타뇽 (Camille Montagnon)
2025.11.01 13:15:04
한국 입양인 2세 "한국은 우리 안에도 있습니다"
[한국 입양인 2세 이야기] ① 입양인은 아니지만 입양 트라우마가 남은 우리들
한국 입양인 2세로 산다는 건 무엇을 의미할까요? 핏 속 깊이 선명하게 새겨져 가까우면서도, 어린 시절 부재했던 먼 한국. 이런 '한국'과 '자란다'는 건 우리에게 무슨 의미일까요? 그리고, 왜 그동안 아무도 우리에게 이런 질문을 하지 않았을까요? 이 시리즈는 이런 현실에 작은 변화를 일으키려는 시도입니다. 입양과 관련된 이야기는 한국 입양인 자신에 의
마이테 마음(Maïté Maeum) & 마릿 킴 (Marrit Kim)
2025.10.25 15:3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