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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도 "15일까지 인질 석방 않으면 전투 재개"…가자 휴전 '풍전등화'
모호한 조건 내걸어 협상 전망 불투명… '이스라엘이 인도적 지원 여전히 거부' 증언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5일(이하 현지시간)까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향해 인질을 풀어주지 않으면 전투를 재개하겠다고 압박해 가자지구 휴전이 깨질 위기에 놓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난 요르단 국왕은 가자지구 어린이 등 일부 수용안을 밝혔지만 주민 전체 이주엔 반대한다고 분명히 했다. 이집트는 주민 이전 없는 가자지구 재건안을
김효진 기자
2025.02.12 20:32:14
이-팔 휴전 깨지나? 트럼프, 하마스에 "15일까지 전원 석방않으면 지옥" 위협
외신 "하마스, 더는 美 신뢰 안해·협정 파기될 수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 휴전의 핵심 조건인 인질 석방 무기한 연기를 선언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이하 현지시간)까지 인질 전원을 석방하라며 협상 파기를 위협해 휴전이 위기에 처했다. 카타르 알자지라 방송, <AP> 통신 등에 따르면 10일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북부 주민 귀환을 지연시키고 가
2025.02.12 10:44:07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했다더니…네타냐후, 돌연 휴전 승인 미뤄
네타냐후, '하마스 어깃장' 주장하지만 속내는 극우 설득 위한 시간 벌기?…합의 뒤에도 가자 공습 지속돼 하루 81명 사망
어렵게 성사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가자지구 휴전 합의가 이스라엘이 내각 승인을 미루며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19일(이하 현지시간)로 예정됐던 휴전 발효가 하루 미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극우 반대로 연정이 무너질 수 있는 상황에서 베나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시간을 벌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미국은
2025.01.17 19:10:32
이스라엘-하마스 15개월 만에 휴전 전격 합의…바이든-트럼프 합작품
CNN "트럼프 취임 전 해결이 양측 모두에게 좋은 타이밍"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1년 3개월 만에 휴전에 합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 직전에 휴전이 이뤄진 것을 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 모두에게 좋은 타이밍이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이하 현지시각) 카타르 방송 알자지라는 중재국인 카타르와 이집트, 미국이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이재호 기자
2025.01.16 11:27:48
가자 협상 임박? '트럼프 취임 전 타결' 압박 통할까
밴스 "바이든 임기 마지막 날이나 전날 타결 희망"…네타냐후, 협상단 파견 호응하고 극우 설득 시도 보도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을 일주일가량 앞두고 가자지구 전쟁 휴전 협상이 빠르게 마무리될 가능성이 대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트럼프 당선자 쪽이 동시에 새 정부 취임 전 협상 타결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어느 정도 호응하는 모양새다. 12일(현지시간) 미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네타냐후 총
2025.01.14 04:50:16
가자서 성탄절에 얼어 죽은 3주 영아…"여분 옷 없어 아이 몸 못 데워"
"전쟁 뒤 10번 이상 이주·난민 텐트서 담요 한 장 의지"·최근 저체온증 영아 잇단 사망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서로를 탓하며 가자지구 휴전 협상이 다시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성탄절에 가자지구 난민촌에서 생후 3주 영아가 겨울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얼어 죽었다. 우크라이나엔 성탄절에 에너지 시설을 향한 러시아 미사일이 쏟아져 사상자가 발생하고 50만 명 이상이 추위에 떨었다. 25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보건부 국장 무니르 알
2024.12.26 20:57:38
시리아 정권 붕괴로 중동 정세 급변…가자 휴전은? 미 "12월 타결 목표"
미 안보보좌관 "네타냐후 준비됐단 느낌·하마스 자세도 변화"…이 우체국 폭격 등으로 가자서 60명 이상 숨져·진료 보러 가던 의료진도 사망
레바논 휴전에 이은 시리아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 붕괴로 중동 정세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가자지구 휴전 협상도 교착 상태를 벗어났다는 조짐이 보인다.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가자지구 휴전이 이달 내로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를 표출했다. <뉴욕타임스>(NYT),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
2024.12.13 19:57:56
이스라엘·헤즈볼라 모두 트럼프 의식? 레바논 휴전 협상 타결
60일 과도기 두고 양쪽 레바논 남부서 물러나기로·가자지구 휴전 연계 없어
거의 14달간 교전을 벌인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 간 휴전 협상이 26일(현지시간) 타결됐다. 헤즈볼라 지도부가 대거 사망한 상황에서 이들이 주장해 온 가자지구 휴전 조건은 반영되지 않았고 이스라엘에 유리한 합의가 이뤄졌다는 평가지만 이스라엘 내부에선 반발도 표출됐다. 양쪽 모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를 의식해 협상 타결에 도달했다
2024.11.27 20:15:50
트럼프 복귀로 이미 절망적인데…가자지구, 구호 차량 약탈로 위기 높아져
약탈, 굶주린 주민 일탈서 조직 범죄로 변해·"이스라엘군, 눈앞 약탈도 방관"…약탈품은 암시장에·구호 규모 정상화가 근본 해법
가자지구에서 구호품을 실은 차량에 대한 약탈이 이어지는 가운데 배후에 있는 폭력단을 이스라엘이 묵인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UNRWA)는 18일(이하 현지시간) 성명을 내 "11월16일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식량을 실어 나르던 109대의 유엔 합동 트럭 호송대가 폭력적으로 약탈 당했다. 대부분인 97대의 트럭을 잃었고 총구가
2024.11.19 20:13:28
"트럼프와 세 번 통화" 과시 네타냐후, 전쟁 지원 더 끌어낼까?
트럼프, 정착촌 인정 등 이스라엘 극우와 이념적으론 통해하지만 '해외 전쟁 혐오'로 실질 지원은 별개 문제…네타냐후, 레바논 삐삐 폭발 배후 첫 인정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레바논 본격 침공의 서막을 올렸던 됐던 무선호출기(삐삐) 동시다발 폭발 배후를 인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네타냐후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 최근 세 번이나 통화했다며 친분을 과시했지만 트럼프 당선자가 네타냐후 극우 연정과 이념적으론 통하더라도 실질적 전쟁 지원은 별개 문제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스라엘 매체
2024.11.11 19:5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