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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가자 중부 난민촌도 공세 대상"…전체 점령 향하나
"점령 아닌 해방" 주장…이스라엘, 언론인 캠프 공격해 알자지라 취재팀 5명 숨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0일(이하 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세 확대 범위가 가자지구 최대 도시 가자시티에 그치지 않는다고 밝혀 가자지구 전체 점령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관련해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회의가 열렸고 최우방국 독일조차 이스라엘에 일부 무기 금수를 선언하는 등 국제사회가 발신하는 경고음은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다
김효진 기자
2025.08.11 23:27:59
이스라엘, 가자시티 점령키로…주민 굶겨서 쫓아내나
안보내각서 승인… 국제사회 즉각 비판·인질 가족, 가자지구 향해 배 띄우기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 전체 점령을 의도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스라엘 안보내각이 가자지구 최대 도시 가자시티 점령 계획을 승인했다. 이미 가자지구의 4분의 3이 이스라엘 통제 아래 있는 상황에서 인질이 억류된 것으로 추정되는 나머지 지역 점령 시도 땐 인질 안전 보장이 어렵다는 이스라엘군(IDF)과 인질 가족들의 반대를 무시한 것이다.
2025.08.09 03:49:52
영국도 조건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예고…이스라엘 저명인사들 "자국 제재" 촉구
영, 이스라엘에 휴전·유엔 원조 재개 압박…IPC "가자서 최악의 기근 시나리오 진행 중"·가자 사망자 수 6만명 넘겨
팔레스타인 가자기구에 "최악의 기근 시나리오"가 진행 중이라는 경고가 나오는 상황에서 영국이 프랑스에 이어 9월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수 있다고 밝히며 이스라엘에 가자지구 휴전 및 식량 봉쇄 해제를 압박했다. 이스라엘 저명인사들이 가자지구 참상 관련 자국을 제재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하는 가운데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6만 명을 넘어섰다.
2025.07.31 09:29:40
트럼프 "가자 기아는 진짜"…이스라엘 인권단체 "자국이 가자서 집단학살"
이스라엘 "기아 없다" 주장과 배치…네타냐후, 의회 휴회 맞춰 가자 식량 제한 약간 완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이하 현지시간) 가자지구가 "진짜 기아"를 겪고 있다며 미국이 "식량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가자지구에 기아가 없다고 주장하는 이스라엘 입장과 배치된다. 국제사회의 비판이 거세지며 이스라엘이 식량 제한을 다소 완화한 가운데 이스라엘 인권단체들은 자국이 가자지구에서 집단학살(genocide)을 저지르고
2025.07.29 19:37:40
마크롱 "9월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영국 동참 여부 촉각
영 집권당 내부서도 팔 국가 인정 촉구 목소리·사우디 "모든 나라 동참하길"…미·이스라엘 반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오는 9월 유엔(UN) 총회에서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선언을 할 것이라고 밝혀 다른 서방 주요국들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영국 집권당 내부에서도 프랑스 결정에 동참할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만 키어 스타머 영 총리가 미국 눈치를 보며 결정을 미루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프랑스 결정에 크게 반발했다.
2025.07.25 18:32:56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굶겨 죽이나…한계 넘어선 가자지구 '떼죽음' 공포 커져
최근 아사자 급증, 2년 가까운 이스라엘 식량 제한 누적된 결과…WHO "봉쇄 탓 인위적 집단 기아" 비판
최근 아사자가 급증하며 이스라엘의 식량 제한으로 인한 가자지구의 굶주림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봉쇄해 인위적 집단 기아를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지만,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기아가 없다는 주장을 고수하고 있어 가자 주민들이 굶주림으로 떼죽음 당할 수 있다는 공포가 커진다. 최근 기아 상황이 심각해지며
2025.07.25 05:13:01
이스라엘, 가자서 WHO 시설 공격…28개국 "'찔끔 구호' 규탄"
인질 억류 추정 데이르알발라 첫 지상 진입…인질 가족 "안전 우려"
이스라엘군(IDF)이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알발라에 지상 진입하며 세계보건기구(WHO) 시설까지 공격했다. 이 지역에 인질이 억류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인질 가족들은 안전 우려를 제기했다. 한편 가자지구에서 식량을 구하던 주민들이 무더기로 숨진 가운데 미국·독일을 제외한 서방국들은 공동성명을 내 이스라엘의 '찔끔 구호'를 비판했다. 미국 백악관도 도널드
2025.07.23 07:03:16
탱크로 가자 성당 공격한 이스라엘…트럼프 전화에 이례적 사과
종교 불문 피난처됐던 성당서 3명 죽고 성직자 포함 10명 다쳐…시리아 정부, 남부 종파 간 폭력 지속으로 소수민족 보호 신뢰 잃어·전문가 "'약한 시리아' 원하는 이스라엘에 기회"
17일(이하 현지시간) 이스라엘군(IDF)이 가자지구에서 가톨릭 교회를 공격해 3명이 숨지고 성직자를 포함해 10명이 다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련 전화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례적으로 유감을 표명했다. 한편 시리아 남부 종파 간 폭력이 지속되며 내전 뒤 국가 통합이 절실한 시리아 정부가 소수 민족 보호에 대한 신뢰를 잃고 있다
2025.07.18 23:35:59
가자 주민 남부 이주 구상에 이스라엘 전 총리도 "강제수용소" 비판
라파에 주민 전체 몰아넣고 이동 금지 계획에 "인종청소"…휴전 협상 다시 교착 국면으로
지난주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밝힌 가자지구 주민 전체를 남부 일부 지역에 수용하는 계획에 대해 이스라엘 전 총리가 "강제수용소", "인종청소"라고 비판했다. 유엔(UN)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제한적 구호를 허용한 뒤 구호품을 받으려던 팔레스타인인 약 800명이 숨졌다고 추산한 가운데 13일(이하 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 물을 긷던 어린이 6명이 이스라엘 공
2025.07.14 19:58:17
이스라엘, 나치 닮아가나…팔레스타인인 수용할 수용소 건설에 해외 이주 계획까지 세워
이스라엘 국방장관 "팔레스타인 사람들, 이 구역 떠나는것 안 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다른 국가로 내보내기 전 이들을 수용할 일종의 수용소를 세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20세기 독일 나치 정권에 의해 수용소에서 생활했던 유대인들이 80년이 지난 21세기에 비극적인 역사를 되풀이하려고 시도하고 있는 셈이다. 7일(이하 현지시간)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이 브리핑을 통
이재호 기자
2025.07.08 19:3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