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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권 붕괴로 중동 정세 급변…가자 휴전은? 미 "12월 타결 목표"
미 안보보좌관 "네타냐후 준비됐단 느낌·하마스 자세도 변화"…이 우체국 폭격 등으로 가자서 60명 이상 숨져·진료 보러 가던 의료진도 사망
레바논 휴전에 이은 시리아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 붕괴로 중동 정세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가자지구 휴전 협상도 교착 상태를 벗어났다는 조짐이 보인다.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가자지구 휴전이 이달 내로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를 표출했다. <뉴욕타임스>(NYT),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
김효진 기자
2024.12.13 19:57:56
이스라엘·헤즈볼라 모두 트럼프 의식? 레바논 휴전 협상 타결
60일 과도기 두고 양쪽 레바논 남부서 물러나기로·가자지구 휴전 연계 없어
거의 14달간 교전을 벌인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 간 휴전 협상이 26일(현지시간) 타결됐다. 헤즈볼라 지도부가 대거 사망한 상황에서 이들이 주장해 온 가자지구 휴전 조건은 반영되지 않았고 이스라엘에 유리한 합의가 이뤄졌다는 평가지만 이스라엘 내부에선 반발도 표출됐다. 양쪽 모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를 의식해 협상 타결에 도달했다
2024.11.27 20:15:50
트럼프 복귀로 이미 절망적인데…가자지구, 구호 차량 약탈로 위기 높아져
약탈, 굶주린 주민 일탈서 조직 범죄로 변해·"이스라엘군, 눈앞 약탈도 방관"…약탈품은 암시장에·구호 규모 정상화가 근본 해법
가자지구에서 구호품을 실은 차량에 대한 약탈이 이어지는 가운데 배후에 있는 폭력단을 이스라엘이 묵인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UNRWA)는 18일(이하 현지시간) 성명을 내 "11월16일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식량을 실어 나르던 109대의 유엔 합동 트럭 호송대가 폭력적으로 약탈 당했다. 대부분인 97대의 트럭을 잃었고 총구가
2024.11.19 20:13:28
"트럼프와 세 번 통화" 과시 네타냐후, 전쟁 지원 더 끌어낼까?
트럼프, 정착촌 인정 등 이스라엘 극우와 이념적으론 통해하지만 '해외 전쟁 혐오'로 실질 지원은 별개 문제…네타냐후, 레바논 삐삐 폭발 배후 첫 인정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레바논 본격 침공의 서막을 올렸던 됐던 무선호출기(삐삐) 동시다발 폭발 배후를 인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네타냐후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 최근 세 번이나 통화했다며 친분을 과시했지만 트럼프 당선자가 네타냐후 극우 연정과 이념적으론 통하더라도 실질적 전쟁 지원은 별개 문제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스라엘 매체
2024.11.11 19:59:57
트럼프 당선으로 가자 인도적 상황 '빨간불'…우크라는 '발등에 불'
바이든 정부 무기 중단 시사 인도적 지원 압박 '무용지물'…트럼프, 네타냐후의 '중동 재편 야망'까지 지지할진 미지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대선 승리로 가자지구 인도주의적 상황 개선엔 빨간불이 들어올 전망이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취임 전 가자지구 전쟁의 빠른 휴전을 선호할 가능성도 보도된다. 트럼프 2기 정부의 우크라이나 지원 규모 유지 가능성이 희박해 보이는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언한 "24시간 내"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해법은 여전히 불분명하다
2024.11.07 19:58:00
이스라엘, 병원·난민캠프 골라 공격하는데…미국은 여전히 "이스라엘 방어"
병원 공격으로 필수 의료 물품 파괴…하루만에 팔레스타인 95명 사망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레바논 베이루트에 이어 시리아까지 공격하며 대대적인 공습에 나서고 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날 하루만 가자지구에서 95명이 사망했다. 1일(이하 현지시각) 카타르 방송 <알자지라>는 가자지구 현지 의료 관계자를 인용해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최소 95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재호 기자
2024.11.01 13:57:54
무자비한 이스라엘…가자 북부 150명 몰린 주택, 새벽 폭격으로 93명 사망
미 "끔찍한 사건" 이스라엘에 해명 요구…헤즈볼라, 새 지도자로 '2인자' 나임 카셈 임명
150명이 몰려 있던 가자지구 북부 주거용 다층 건물에 대한 이스라엘 공습으로 어린이 20여명 포함 93명이 숨지는 참사가 벌어졌다. 미국이 무기 지원 중단을 압박하며 이스라엘에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늘리라는 서한을 보낸지 2주 이상이 지났지만 구호품 반입 규모는 지난달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는 비어 있던
2024.10.30 19:59:17
이스라엘, 레바논 병원도 공격하나? "병원 지하에 헤즈볼라 금고"
해당 병원은 부인·또 다른 병원 인근 공습에 4명 사망…"이스라엘군, 가자지구서 팔 주민 인간 방패 사용"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은신해 있다며 국제법의 보호를 받는 병원을 공격했던 이스라엘이 이번에는 레바논의 한 병원에 헤즈볼라 자금이 숨겨져 있다고 발표해 병원 공격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고 있다. 이미 다른 병원 인근에 이스라엘 공습이 가해져 4명이 사망한 상태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붙잡은 팔레스타인인을 인간 방패로 사용하고 있다는
2024.10.22 20:04:26
이스라엘, 신와르 영웅화에 골머리…네타냐후 자택 드론 공격도
방공망 취약점 또 노출, 공습경보조차 안 울려…이스라엘 공습에 가자 북부 100명 사망
이스라엘 방공망이 무인기(드론)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자택 인근까지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무인기 공격에 노출됐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수장 야히아 신와르를 제거했음에도 가자지구에 대한 강한 공습을 이어가 이틀간 가자지구 북부에서만 100명 이상이 숨졌다. 한편 이스라엘은 자국이 공개한
2024.10.20 17:39:38
'1순위 목표' 신와르 제거에도 네타냐후 "전쟁 안 끝났다", 대체 왜?
휴전 명분될 수 있음에도 승리 고무돼 공격 확대 우려…헤즈볼라 "새 격화 단계 전환"
이스라엘이 17일(이하 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수장 야히아 신와르(61)를 죽였다고 밝혔다. 최우선 제거 대상을 살해해 전쟁을 끝낼 명분이 생겼음에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고 단언했다. 미국은 휴전을 촉구했지만 선거를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의 영향력이 약해지고 있는 데다 거듭된 승리에 고무된 네타냐후 정부가
2024.10.18 19:5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