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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청와대 앞 세월호 유족 "박근혜는 당장 물러나라"
사상 첫 청와대 앞 100미터 시위. 대열 맨 앞에 있던 세월호 참사 유가족은 청와대가 보이자 일제히 오열했다.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 국민 행동'이 3일 주최한 6차 촛불 집회 '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에 참가한 시민들은 청와대를 에워싸고 박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 세월호 유가족이 방송 차량을 이끌고 대열을 이끌었다. 전명선 4.16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지금껏 여기까지 못 들어왔는데 시민과 함께 온 것은 꿈만 같다"고 말했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지난 2014년 4월 16일 참사 이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숱한 집회를 열었
성현석 기자
2016.12.03 18:50:36
'야3당+무소속' 의원 171명, 朴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은 3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단일안을 확정, 공동발의했다. 야3당과 무소속 등 의원 171명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새해 예산안이 처리된 직후인 오전 4시10분 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등 야3당 원내대표 대표발의로 '대통령(박근혜)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탄핵안은 제출 후 열리는 첫 본회의에 보고된 뒤 그로부터 24∼72시간 내에 처리하게 돼있는 법 조항에 따라 본회의 일정이 전날 밤 차수변경 되면서 발의 시점도 자정 이후로 미뤄졌다.
연합뉴스
2016.12.03 08:45:23
박영수 특검號 '세월호 7시간'·'최태민 의혹' 겨냥할까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파헤칠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임명에 이어 수사팀장을 지명하는 등 본격 수사 채비를 속속 갖추면서 향후 수사 범위와 방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검은 일단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로부터 바통을 넘겨받아 기존에 진행된 수사를 이어갈 전망이다. 특검의 기본적인 수사 대상과 범위는 특검법에 적시된 14가지가 이정표가 될 수 있다. 이는 ▲ 최순실(60·구속기소)씨와 그 측근들의 국정농단과 이권 개입 ▲ 청와대 문건 유출 및 외교·안보상 국가기밀 누설 ▲ 최씨 딸 정유라(
2016.12.02 13:49:54
'세월호 7시간' 간호장교 "朴대통령 미용시술 없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에서 근무한 간호장교 2명 중 1명인 조모 대위는 30일(현지시간) "당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진료는 없었다"고 말했다. 미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의 육군 시설관리사령본부 내 병원에서 연수 중인 조 대위는 이날 언론과의 전화인터뷰에서 '박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 의무동에 왔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또 조 대위는 항간의 소문과는 달리 자신은 청와대 관저가 아닌 의무동 근무자라는 점을 밝히면서 '조 대위 자신이 관저에 가지도 않았나'라는 물음에도 "네"라고 답했고, 다른 의료진
2016.12.01 10:19:25
세월호 참사 당시 靑 간호장교, “당일 대통령 본 적 없다”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의무실에서 근무했던 간호장교 2명 중 1명인 신모 대위는 29일 “참사 당일 청와대에서는 통상적인 업무를 수행했고, 그날 대통령을 본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참사 당일 의무실장의 지시로 (관저) 부속실에 대통령 가글액을 전달했다"며 "프로포폴이나 태반주사 등 주사 처치를 한 사실이 없다”고 덧붙였다.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7시간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자 신 씨는 이날 전역 후 공채로 취업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로비에 나와 당시의 상황을 기자들에게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청와대 정연국 대
전형준 기자(=원주)
2016.11.29 17:22:24
세월호 참사 당일 행적 설명하는 간호장교
2016.11.29 17:14:24
세월호 때 靑근무 간호장교 2명…1명 연수·1명 전역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의무실에서 근무했던 간호장교는 당초 알려졌던 1명이 아닌 2명인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 4월 16일 당시 청와대 의무실에는 국군 서울지구병원 소속 간호장교 2명이 파견 근무 중이었다"고 말했다. 선임이었던 신모 대위는 간호사관학교 졸업자로서 6년 의무복무 기간을 마치고 작년 2월 전역해 현재 민간인 신분이며, 조모 대위는 작년 8월 미국으로 연수를 떠나 내년 1월 돌아올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시 행적이 뚜렷이 밝혀지지 않은 논
2016.11.29 09:27:26
정두언 "靑, 폭동 우려해 세월호 7시간 이유 못 대"
새누리당 정두언 전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을 두고 28일 "최태민 씨가 걸어놓은 최면술이 아직까지도 걸려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친이명박계인 정두언 전 의원은 200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 당시 박근혜 후보 검증 단장을 맡아 최태민 씨 일가와 박 대통령의 관계를 파헤쳤던 인물이다. 정두언 전 의원은 이날 불교방송(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나와 "이분(박근혜 대통령)이 아주 속된 말로 못된 사람들에게 둘러싸여서 이용당하면서 살고 있더라"라며 "최순실 일가족을 철썩같이, 신처럼 믿고 있다. 그러니 세상 물정을 모른다.
김윤나영 기자
2016.11.28 11:47:18
박근혜, 2년 전 그날 끝장내야 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연일 새로운 뉴스로 온 국민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가운데, 최근에는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이 다시금 논란의 도마에 올랐습니다. 국가 비상 사태에 무려 대통령의 행적이 7시간이나 공백이 되는 초유의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 시간에 도대체 대통령이 어디서 뭘 했을까요? 이미 언론 보도를 통해 민주정이라면, 이런 일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점이 밝혀졌음에도, 청와대는 여전히 침묵하고 있습니다. 돌이켜 보면, 세월호 참사는 처음부터 모든 게 이상했습니다. 해경은 이해할 수 없는 구조 활동을
이대희 기자,강양구 기자
2016.11.25 08:27:01
'박근혜 괴담'은 왜 만들어지나?
'박근혜 세월호 7시간'이 하나의 의미를 지닌 단어처럼 되어가고 있다. 아니 이미 일반 상식 용어가 됐다. '박근혜 세월호 7시간'이란 일반 명사는 이제 대학 입시에서 논술 문제가 될 수도 있고 요즘 우리가 수백 년 전 궁중에서 일어났던 일을 흥미진진한 사극으로 안방에서 보듯이 먼 훗날 후손들도 이를 소재로 한 사극으로 분명 보게 될 것이다. 보수 우익들의 헬게이트로 굳어가고 있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민낯들이 속속 드러나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종종 썼던 '멘붕'이 피의자 박근혜-최순실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맹목적 충성(맹충)을 보였
안종주 사회안전소통센터장
2016.11.22 13:5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