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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국고횡령' 난리 친 김정숙 샤넬 재킷 소동, 검찰 '무혐의' 이유서 보니…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씨의 '샤넬 재킷 수수 의혹'에 대해 "해당 재킷은 샤넬 측으로부터 일시적으로 무상 대여받은 것으로, 청와대 예산이 투입된 사실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7일 김정숙 씨를 무혐의 처분했다. 31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조아라)는 불기소 이유서에서 해당 재킷의 구매 대금이 청와대 특수활동비에서 나왔다는 의혹에 대해 "샤넬 소속 한국인 디자이너 김모 씨가 소장하고 있던 제품으로, 김 여사에게 즉흥적으로 무상 대여된 것"이라고
박세열 기자
2025.03.31 16:28:08
격노한 윤석열 "2차 계엄을 준비하라"…합참 결심실에선 무슨 일이?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해제안이 국회에서 의결된 후 합참 결심실에서 화를 내면서 "2차 계엄을 준비하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30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4일 새벽 1시, 1차 비상계엄이 국회의 저지로 실패로 돌아간 후 합참 결심실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윤 대통령은 화를 내며 "2차 계엄을 준비하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그러자 경호처는 김용현 전 장관과 박안수 당시 계엄사령관만 남겨놓고 나머지 인원들을 반강제적으로 퇴장시켰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당시
2025.03.31 08:09:24
野 "문재인 前사위 특혜채용? 심우정 검찰총장 딸 특혜채용 수사는?"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전(前) 사위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채용 의혹 관련 문 전 대통령에게 소환 통보를 한 것이 알려지자 더불어민주당이 "심우정 검찰총장의 딸 특혜 채용 의혹이나 제대로 수사하라"고 맞불을 놓았다. 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29일 논평을 내고 "검찰의 무리한 표적 수사의 전형으로, 문 전 대통령을 겨냥하기 위해 기이한 논리까지 개발한 노력이 눈물겹다. 그런 검찰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심우정 검찰총장의 딸 특혜 채용 문제는 가관"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심우정 총장의 딸이 국립외교원 연구원으로 채용될
2025.03.30 03:27:03
허은아 "이준석, '할머니댁 깔끔하게 전소됐다'? 단순 말실수 아닌 '해로운' 말"
허은아 개혁신당 전 대표가 이준석 의원의 '말실수'를 언급하며 "이준석의 언어는 압도적으로 해롭다"고 비판했다. 허 전 대표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조금 전, 제보 하나를 받았다. '비서관 할머니 댁이 깔끔하게 전소됐다.' 이준석 의원이 어제 라이브 방송에서 직접 한 말이더라"며 "국회의원이 지금, 이 재난 상황에서 할 말인가? 비극 앞에 '깔끔하게'라는 단어를 붙이는 사람. 그건 단순한 말실수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허 전 대표는 "그의 언어 속에는 고통을 대하는 태도, 그리고 타인의 상처를 감각하지 못하는
2025.03.29 16:58:10
전한길, '산불 음모론' 불지피기…"간첩이 없다고 말할 수 없죠"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에 나서면서 보수 진영 '스피커'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최근 경북 지역 대형 산불 사태와 관련해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전 씨는 28일 <TV조선> 유튜브 <류병수의 강펀치>에 출연해 "우리나라에 간첩이 없다고 말할 수 없다. 또 불 지르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있을 것 아닌가. 집이나 건물에 불타는 것과 달리 산이라서 워낙 넓은 지역에서 알 수 없는 곳에서 발화, 방화 되거나 불이 날 수 있지 않느냐? 그런 생각 할
2025.03.29 15:49:50
조갑제와 정규재의 이유 있는 투쟁, 노병은 죽지 않는다
윤석열이 일으킨 내란 사태에서 주목받는 보수 논객 두 명이 있다. 조갑제와 정규재다. 한 명은 '이념 보수', 다른 한 명은 '시장 보수'다. 결론부터 말하면 윤석열의 내란은 이념 보수에게도, 시장 보수에게도 천시받고 있다. 조갑제는 2000년대 중반까지 조선일보 '전통 반공'의 상징과 같은 존재였다. 정규재는 재벌 대기업이 주인인 한국경제신문 주필 출신이다. 조갑제는 90년대 후반 조선일보에 박정희 전기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를 연재했고, 월간조선 편집장·대표(1991년~2005년)를 지내면서 조선일보의 '이승복 조작 보도
2025.03.29 08:13:03
곽종근 "尹, 정녕 의원 끄집어내라 지시 안했나? 두번 죽이지 말라"
내란 중요임무 종사자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그날 밤 정녕 저에게 (국회)의사당의 의원들을 끄집어내라고 지시한 적이 없으십니까"라고 물었다. 곽 전 사령관은 지난 25일 중앙지역군사법원에 변호인 의견서를 통해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한다. 또한 피고인의 잘못에 대해 국가와 국민께 사죄하고 용서를 청한다"고 했다. 곽 전 사령관은 '반성의 요지'를 통해 "저는 대통령님께 이 자리에서 묻고 싶습니다"라며 "대통령님, 그날 밤 정녕 저에게 의사당의 의원들을 끄집어내라고 지시한 적이 없으십니
2025.03.28 14:27:51
전여옥 "늙은 보수 노병들 타락, MBC 신나"…조갑제·정규재·김진 저격
전여옥 전 의원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을 비판하고 탄핵 정당성을 설파하는 '보수 논객 3인방'에 대해 "보수의 타락"이라고 비난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적극 지지하는 전 전 의원은 윤 대통령 석방 때 "눈물이 저절로 흐를 만큼 기쁘다"고 말한 바 있다. 전 전 의원은 25일 자신의 블로그에 "김진, 정규재, 조갑제, 보수의 타락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MBC가 신났다"며 "'늙은 보수 노병'들이 반(反)윤석열 전선에 섰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전 전 의원은 '늙은 보수 노병'으로 "김진, 정규재, 그리고 조갑제
2025.03.28 12:27:43
'이재명 무죄' 분석한 조갑제 "무리한 판결 아냐…한국정치, '드라마' 만들어 내"
보수 논객인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무죄에 대해 "판결 내용을 죽 읽어보면 누구를 봐주기 위한 무리한 판결이다 하는 확신은 서지 않는다. 아주 사실에 대한 해석본을 가진 재판부의 판단이니까"라고 평가했다. 조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조갑제TV>에 영상을 올리고 이같이 분석했다. 조 대표는 "(재판부가) 낙선한 사람에 대해서 이런 확실하지 않은 애매한 걸 가지고 기소를 해가지고 상당기간 정치를 하지 못하도록, 즉 피선거권을 출마를 하지 못하
2025.03.28 06:57:53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처음부터 무죄…사법 독재 정말 질기다"
보수 논객인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무죄를 거론하며 '정치의 사법화'에 대해 비판했다. 정 전 주필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재명의 무죄가 확인되었다. 내가 확인이라는 말을 쓰는것은 처음부터 무죄였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정 전 주필은 "무죄의 논거는 김문기 모른다는 것은 주관적 인식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백현동 거짓말도 기본적으로 처벌할 수 없다. 이재명의 국정감사장에서의 발언, 주관적 느낌을 공직선거법으로, 형사범죄로 다룰 수 없다는 것이다. 이 골자를
2025.03.27 19:2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