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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세월호 3층 객실서 온전한 사람 형태 유골 수습
세월호 3층 객실에서 온전한 사람 형태의 유골이 추가로 수습됐다. 지난 13일 단원고 여학생들이 머문 4층 선미 8인용 객실에서 흩어지지 않은 형태의 유골을 수습한 후 두 번째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6일 3층 중앙부 우현 객실에서 한 사람의 것으로 추정이 가능한 유골을 다수 수습했다. 신원감식팀은 유골의 상태와 치아 기록 등을 토대로 미수습자 중 한 명의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DNA 검사 등을 거쳐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 이곳에서는 지난 14일 뼈 3점이 수습된 것을 시작으로, 수색 과정에서 계속 추가로 유골이 발견
연합뉴스
2017.05.16 16:41:29
문 대통령, 스승의날에 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지시
문재인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단원고등학교 김초원, 이지혜 교사의 순직을 인정하라고 15일 지시했다. 스승의날을 맞이한 조처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로 사망한 기간제 교사 두 명의 순직을 인정하는 절차를 진행하라고 지시했다"며 "김초원, 이지혜 교사의 순직을 인정함으로써 스승에 대한 국가적 예우를 다하려 한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세월호 참사 이후 3년이 지났으나 제도 해석의 문제로 김초원, 이지혜 기간제 교사에 대한 순직 인정이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제는 세월호 기간제
김윤나영 기자
2017.05.15 13:10:29
미수습자 유해 발견된 세월호 4층 객실 수색 확대
세월호 선체 수색과정에서 미수습자 유해가 발견된 4층 객실에 대한 수색이 확대됐다. 14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수색팀은 4층 선미 객실에 대한 수색을 85%가량 완료함에 따라 4층 중간 객실 수색에 나섰다. 4층 중간 객실에서는 13일 사람 뼈로 추정되는 작은 뼛조각 16점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수색팀은 세월호 4층 중간 부분에 있는 객실 진입을 위해 5층에서 구멍을 뚫어 들어갈 계획이다. 이 부분은 아직 수색이 이뤄지지 않아 추가로 유골이 발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4층 중간 선실에서 발견된 유골은 선미에서 발견된 유
2017.05.14 14:19:41
세월호 참사 1124일 만에 조은화양 추정 유해 발견
세월호 선체 수색과정에서 미수습자인 단원고 조은화 양으로 추정되는 유해가 13일 발견됐다. 세월호가 침몰한 지 1천124일째로 지난달 18일 세월호 선체를 본격적으로 수색한 이후 처음으로 미수습자를 수습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이날 오후 3시40분께 목포 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선체 수색에서 조은화 양으로 추정되는 유골을 수습했다. 이 유골은 세월호 4층 선미 8인실에서 상의와 함께 발견됐다. 신원감식팀은 유골의 발견 장소와 상태 등을 토대로 조 양의 유해일 것으로 강하게 추정했지만, DNA 검사 등을 거쳐 한달여 뒤에 정확한 신
2017.05.13 17:46:50
이낙연 "국가는 얼굴과 체온을 가져야...세월호 챙길 것"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국가의 기구는 국민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얼굴과 체온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때로 눈물도 흘려야 한다는 게 제가 꿈꾸는 제도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13일 총리 임명동의안 제출로 서울로 상경하기 전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기 위해 목포 신항에서 세월호 미수습가족들을 만났다. 그는 "기본은 사고가 없는 완전하게 안전한 만들어야 한다"며 "(세월호 등) 사고가 나도 아픔을 어떠하게 치유하느냐 하는 틀이 짜인 나라가 선진국이지만, 그런 의미에서 (우리나라는) 선진국 가려면 한 참은 먼 나라"라고 말했다. 이
2017.05.13 14:25:34
조국 수석, '정윤회 문건, 세월호 사건' 다시 파헤친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모태였던 정윤회 문건 사건 은폐 사건과 세월호특조위 강제 해체 사건. 이에 대한 진상 파악이 문재인 정부 적폐청산의 신호탄이 될 조짐이다. 문 대통령은 11일 조국 민정수석 등 신임 청와대 참모들과 오찬 자리에서 "국민들이 검찰개혁 이런 쪽에 관심가지고 보고 계신데 그것도 중요하지만 세월호 특조위도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고 끝났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다시 좀 조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특검 수사가 기간이 연장되지 못한 채 검찰 수사로 넘어간 부분도 국민이 걱정하고 있다"며 "그런
임경구 기자
2017.05.12 14:34:46
세월호 선내, 미수습자 추정 뼈 첫 발견
세월호 선내 수색 중 미수습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0일 오전 8시께 목포 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4층 선미 좌현쪽(4-11 구역)에서 뼈 두 점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국과수 전문가가 육안으로 감식 결과, 사람의 것으로 보인다고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4-11구역은 침몰 충격으로 5층과 협착돼 심하게 찌그러진 부분으로 객실 다인실과 가까운 곳이다. 이날 오전 여학생 객실인 4-10구역 수색을 위해 진입로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8시 10분께 1점, 9시 25분께 1점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선 기자
2017.05.10 10:53:32
세월호 생존 학생들 생에 첫 투표... "참사 원인 밝혀달라"
처음 투표권을 갖게 된 세월호 생존 학생들이 9일 실시된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권리를 행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당시 다른 생존자가 내려준 소방호스를 잡고 침몰하는 배에서 탈출한 단원고 생존학생 A(20, 대학생) 씨는 이날 경기도 안산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A 씨는 "새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와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투표한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최우선으로 왜 이런 사고가 일어날 수밖에 없었는지 명명백백 밝혀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는 일부
이대희 기자
2017.05.09 11:48:58
저널리즘史 남을 SBS '가짜뉴스', 대충 넘어가면 안된다
우리 언론은 세월호 참사 당시 '기레기'란 오명을 얻었다. 희생자나 그 가족이 처한 형편은 아랑곳하지 않은 보도나 취재 행태가 기자들은 쓰레기, 즉 '기레기'란 신조어를 탄생시켰다. 또 다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역대급의 '기레기 보도'가 대선 투표일을 코앞에 두고 나왔다. 대선을 불과 며칠 앞둔 시점에서 유력 대선 주자의 도덕성에 치명타를 가할 수 있는 성격의 보도여서 그 파장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SBS가 지난 2일 저녁 8시 뉴스에서 다룬 "차기정권과 거래? 인양 지연 의혹 조사"란 타이틀의 보도에서 해양수산부가 제2차
안종주 사회안전소통센터장
2017.05.04 14:50:41
희한하게도 홍준표가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측이 SBS의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의혹 보도를 두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에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맹공을 퍼붓고 있다. (☞관련 기사: SBS "세월호 인양 지연 문재인에 갖다바쳐" 거짓 보도 파장) 자유한국당은 3일 해당 의혹과 관련해 문 후보 측을 비난하는 논평을 이날만 총 5개를 내보냈다. SBS가 이날 오전 뉴스를 통해 전날 보도에 대한 사과의 뜻을 나타내고 기사를 삭제했음에도, 자유한국당은 '세월호 인양지연 게이트'라고 명명하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하나의 '가짜 뉴스
서어리 기자
2017.05.03 17:3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