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3일 09시 27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황광우
<철학콘서트>, <사랑하라>, <철학의 신전>, <역사콘서트> 외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였다. 현재는 (사) 인문연구원 동고송의 상임이사, <장재성 기념사업회>의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홍세화·박석률, '남민전' 전사들을 추모하며
[기고] 홍세화 선생의 '맑은 지혜'를 가슴에 새기며
홍세화 선생이 타계하셨다니 황망합니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 인생이라지만, 선생의 떠남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까닭은 누구로부터도 들을 수 없는 '지혜의 맑은 이야기'를 더는 듣지 못하게 된 때문일 것입니다. 생전에 선생이 마음에 품고 있던 생각의 몇 가지를 옮겨 적는 것으로 추도사를 대체하고자 합니다. 이 추도사는 <말> 1999년
황광우 작가
독립운동가에게 드릴 독립훈장이 없다
[기고] 독립훈장의 신설이 필요하다
나는 요즈음 대한민국에 대해 깊은 의구심을 품고 있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헌법 전문은 명시하였다. 일본제국주의의 침탈에 맞선 선열들의 피나는 희생으로 대한민국 정부가 건립되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는 상식이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상훈법에는 독립유공자를 예우하는 ‘독립훈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