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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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례 어머니 편지 "제발 일본 정부를 혼내주세요"
저는 황순례라고 합니다. "금년에 75세가 됩니다. 11세 때에 우토로에 왔습니다. "1943년이었습니다. 우토로는, 그 때는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주위 일면 잡초와 대나무숲 밖에 없고, 길도 없는 황야뿐이었습니다. 하늘은, 아침이나 낮이나 잔뜩 흐린 것 같은 기억 밖에 없습니다. 밤에는, 함바(합숙소)를 비치는 사치라이트(searchli
황순례 우토로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