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5일 1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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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제 가난한 마을로 돌아가자"
'햇빛'이 '희망'이다 <17> 한빛에너지공동체
대재앙이 될지 모르는 한바도 대운하 건설 찬반 논란 탓인지 겨울 여강(驪江)은 며칠째 묵묵부답 묵언정진 중이다. 해질 무렵 강 너머 먼 산을 떠나온 부엉이 울음소리가 추녀 끝 풍경을 깨운다. 혼자서는 천지 간 어떤 소리도 갖지 못하는 풍경들이 가여워 질 때다. 그런데
홍일선 시인ㆍ한빛에너지공동체 조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