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16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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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에서 나고 자라면 '꼴보수'? 참 위험한 편견
[프레시안 books] 김수박 <메이드 인 경상도>
먼저 오래전부터 궁금했던 질문 하나를 나 자신에게 그리고, 여러분들에게 동시에 던져본다. 태어나 성장한 지역이 인간의 품성과 행동 양식을 결정하는 데 얼마만한 역할을 하는 것일까? 이 질문과 관련한 필자의 경험을 먼저 이야기해볼까 한다.나는 1970년대 초반 부산에서 출생해 스무 살이 되기 전까진 경상도 지역에서만 생활했다. 유년과 초·중·고교 시절을 모두
홍성식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