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7일 0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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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연못가에 새긴 문화적 묘비명
[뷰포인트] 영화 <작은연못> 릴레이 기고
노근리 사건을 다룬 영화 <작은 연못>이 '의미심장한 선전'을 하고 있다는 기사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극적인 장치 없이 전쟁의 본질이 학살이라는 것을 우직하게 밀고 나간 영화가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는 사실은 영화의 기획과 제작과정을 먼발치에서
한홍구 성공회대 교양학부 교수
"건국절? 차라리 8·29를 '문명절'이라 해라"
[기고] 그들이 '광복'을 싫어하는 이유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를 작은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 광복절의 명칭을 버리고, 그 날을 건국절로 하겠단다. 1919년(기미년)부터 민국 연호를 셈하기 시작하겠다고 말했던 이승만도 놀랄 만한 일이다. 광복과 건국은 절대로 서로 경쟁하는 개념이 아니었다. 이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