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06일 08시 00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월 298시간, 한국인보다 100시간 더 일하는 이주노동자
[실태조사] 하루 평균 11~12시간 노동에 휴일도 휴게시간도
중국인 이주노동자 장모(35.여성)씨는 2년째 대구 성서공단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점심시간 1시간을 뺀 9시간 동안 부품을 조립한다. 잔업까지 하는 날에는 하루 11시간을 근무한다. 야간근무를 하면 12시간을 일한다. 토·일요일에도 한달에 두 번씩 각각 9시간을 일해야 한다. 쉬는 날은 월 4번. 주 68시간
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부모의 피폭이 나와 아들에게까지…이래도 안전한 핵?"
[언론네트워크] 다큐 <잔인한 내림> 주인공 원폭 2세 한정순 씨
한정순(55.한국원폭2세환우회 회장) 씨는 거울을 보며 화장을 한다. 거울에 비친 얼굴을 보며 19살, 36년 전 그 때를 떠올린다. 처음으로 하반신의 뼈가 녹아내리는 고통을 느꼈던 그날. 의사는 '대퇴부무혈성괴사증'이라고 진단을 내렸다. 엉덩이쪽 뼈가 녹아 없어지는 병이다. 세월이 지나면서 고통은 하반신 전체로 퍼졌다. 40년 동안 인공관절 수술을 4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