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5일 1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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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간 4명의 사회복지사 자살, 출구는 없는가
[좋은나라 이슈페이퍼]<30> 복지국가 전선에 선 사회복지사 문제와 대안
삶과 죽음, 주체의 개별성에도 불구하고 개인 통제력의 한계가 인정되는 유일한 영역이다. 간혹 규범과 제도의 힘을 빌은 사회적 폭력이 개인의 통제력을 넘어 누군가를 삶의 경계 밖으로 밀어낸다. 사회복지 업무를 수행하는 네 명의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2013년 한 해 같은 이유로 자살을 선택했다. 선호도 높은 직업, 공무원의 이야기라는 점이 당혹스럽다. 과중한
최혜지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