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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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고현주를 기억하며
[추모] 소년원 아이들의 <꿈꾸는 카메라>, 4.3 아픔 담은 <기억의 목소리>… 사진가 고현주 별세
사진가 고현주 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은 소년원 아이들이다. 그는 2007년부터 준비해 이듬해부터 아이들에게 사진을 가르쳤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글로 쓰게 하고 그 마음을 카메라에 담게 했다. 소년원 아이들과의 제주 여행을 따라간 적이 있다. 2011년 가을이었다. 옆에서 세심히 관찰하고 하고 싶은 말을 이끌어내는 그의 눈길과 조언이 인상 깊었다.아이들이
최형락(사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