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3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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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엔 자자' 탄압한 유성기업, 259일 땅 못 밟은 노동자
[현장] 유성지회 고공 농성 해제…이정훈 지회장, 들것에 누워 땅으로
"건강한 모습으로 내려와 마이크도 잡고 인사도 나누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죄송합니다. 빨리 체력을 회복하겠습니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는데, 가만히 있지 맙시다. 이를 악물고 반격합시다."259일의 시간을 철탑에서 보낸 그는 제 목소리로 말하지 못했다. 대신 동료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 보내 읽어달라고 부탁했다. '노조 파괴 책임자 처벌'이란 목적을
최하얀 기자(=옥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