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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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동형 없는 기사를 읽고 싶다!"
[프레시안 books] 김지영의 <피동형 기자들>
기자와 어울리는 덕목은 발로 뛰는 적극성과 사실 확인, 냉정한 판단과 객관적인 서술이다. 소신과 책임, 양심이 뒤따른다. 피동이나 수동, 곧 마지못함은 그런 점에서 악덕이다. 덕목도 악덕도 글로 드러난다. 글에서 악덕이 드러나는 주요 지표로 꼽을 만한 것이 외래글자, 어려운 용어와 문장, 피동형, 번역투, 이름 숨기기(익명 표기) 등이다.정신과 물질 등 여
최인호 언론인·전 한겨레말글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