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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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옆의 피난민, 그들을 아십니까?
[프레시안 books] 이호택·조명숙의 <여기가 당신의 피난처입니다>
몇 년 전 한 재즈 콘서트에서 백발이 성성한 한국 재즈 1세대의 연주를 들을 수 있었다.'음악가'보다는 '딴따라'로 무시당하고 생계를 위해 미군 클럽을 드나들면서도 한국 재즈의 지평을 열고 명맥을 이었을 이 어르신들의 연주 스타일은 요즘의 취향으로 보면 조금은 투박했다. 그러나 그들의 백발과 어우러진 해맑은 웃음과 열정이 담긴 연주는 어느 콘서트보다도 더욱
최원근 난민인권센터 사업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