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여자가 시인이 되려면 야해야 된다고?"
[당신들을 위한 강의실은 없다] ② 단국대 문예창작학과 '미투' 사건
2018년 3월, 모교에서 교수가 된 남자 선배가 2008년 당시 신입생이던 여학생을 성폭행했다는 익명의 제보가 학과장에게 전달됐다. 2018년 4월 망설이던 너는 스승에게 연락해서 자신이 10년 전 사건의 피해 당사자임을 알렸다. 사건은 학내 양성평등상담소로 넘어갔다. 2018년 5월 말, 학과와 학교는 너를 위해 해줄 수 있는 일이 없다고 했다. 201
최예지 단국대 졸업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