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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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육아, 여성 건강권은 어디로?
[서리풀 연구通] 성 평등이 건강 사회로 이끈다
수많은 언론이 하루가 멀다 하고 최신 의학 기술이나 '잘 먹고 잘 사는 법'과 관계있는 연구 결과를 소개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하루에 ○○ 두 잔 마시면 수명 ○년 늘어나" 같은 것들입니다. 반면 건강과 사회, 건강 불평등, 기존의 건강 담론에 도전하는 연구 결과는 좀처럼 접하기 어렵습니다. 프레시안과 시민건강증진연구소는 '서리풀 연구통通'에서 매주 금
조효진 시민건강증진연구소 회원
그들은 왜 산업재해에 더 취약한가?
[서리풀 연구通] "노동자가 '안전'을 활발히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국의 산업재해(산재) 사망률이 OECD 회원국들 중 1~2위를 다툰 지가 벌써 10년이 넘는다. 지난해에도 산재 사망자 숫자가 1777명이었으니, 하루에 네 명 이상 생을 달리한 셈이다. 이 정도 되면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질 만도 하지만, 올해에도 '처음이 아닌' 그래서 더 안타까운 산재가 연이어 발생했다.(☞관련 기사 : 구멍뚫린 '안전'…미숙련·일용직
소진증후군, 개인이 해결할 문제 아니다
[서리풀 연구通] "불평등 심하면, 똑같이 일해도 더 소진돼"
최근 버스 졸음운전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랐다. 그리고 나서야 많은 버스 운전기사들이 애써 졸음과 싸워가며 운전하고 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관련 기사 : '2시간30분 운전에 휴식 5분' "생마늘, 생양파 먹고 운전") 생양파와 생마늘까지 먹어 가면서 억지로 운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니, 피로 수준은 말할 나위도 없을 것이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