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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노동자 전태일을 만나다
[기고] 48년 전 전태일, 114일 전 노회찬을 기억하며…
"전태일의 영전에 바친다." 2004년 1월 5일부터 3월 31일까지 80여 일에 걸쳐 노회찬이 쓴 힘내라 진달래(사회평론 펴냄)의 여는 글 제목이다. 그는 "우리가 가는 길이 바로 역사이고 이를 기록하는 것은 나의 임무라 생각했다"고 적고 있다. 2018년 11월 13일 오늘은 전태일이 떠난 지 48년째 되는 날이다. 노회찬이 떠난 지 114일 되는 날이
조현연 노회찬재단준비위원회 공동실행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