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4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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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복하지 않은 사람들 – 류춘도와 리영희
[다시! 리영희] 이름 없이 잊힌 정의의 길, 얼마나 많았을까
1927년생. 서울여자의과대학 졸업. 산부인과 개업의. 남편은 서울대학교 교수이자 학술원 회원. 이 이력의 주인공은 편안하고 화려한 삶을 살았을 것 같다. 그 시기 대다수의 여성과 비교하면. 그러나 이력만으로 누군가의 삶을 함부로 재단할 수 없다. 이 이력의 소유자 류춘도 선생 또한 그러했다. 류춘도 선생은 전쟁 시기 의용군 군의관이었다. 선생은 사회주의
정지아 <아버지의 해방일지>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