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19일 22시 00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왜 지금 다시 '자유'를 말하는가?
[철학자의 서재]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자유주의의 시대이기를 바란다우리 시대의 넘을 수 없는 지평은 자유주의다. 프란시스 후쿠야마(Francis Fukuyama)는 20세기 말에 자유주의에 대한 어떤 대자(對自)도 남지 않았다고 선언했다. 실제로 동구권의 넘을 수 없는 지평이었던 공산주의―그것이 진정한 것이었든 혹은 공산주의를 표방했을 뿐 거기에 미치지 못했던 것이든 간에―가 몰락함으로써 그가
정순준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