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7일 18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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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막을 기회는 세 번이나 있었다!
[용산, 다시 진실④] 세 차례의 결정적 순간들
1월 20일, 어느덧 날짜도 희미해졌다. 그러나 '여기, 사람이 있다'는 외침을 남긴 용산참사를 우리의 기억에서 지울 수는 없다. 국가의 폭력으로 5명의 철거민과 1명의 경찰이 죽었으나 아무도 책임지지 않은 채 6년이 흘렀다. 억울하게 책임을 떠안아야 했던 구속 철거민들이 감옥에서 보낸 서러운 시간이기도 하다. 이제 책임을 묻기 위한 싸움을 다시 시작한다.
장서연 변호사(공익인권법재단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