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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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이대로 가면 강원도 파산한다
[함께 사는 길] 분산개최만이 살 길이다
2011년 7월 대한민국, 특히 강원도 평창은 뜨거운 함성으로 뒤덮였다. 평창이 3번째 시도 끝에 드디어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했기 때문이었다. 많은 이들이 동계올림픽 유치를 환영하며 강원도의 장밋빛 미래를 그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대회까지 3년이 남은 지금 그것은 환상에 불과하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 대규모 환경파괴는 물론이고 예산, 사후활용계획 등의
임태영 녹색연합 정책팀 활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