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3월 13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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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그리 빨리 가시나요!"
[노무현을 기억하며] 나는 이렇게 이별식을 치른다
"나를 못난이 삼형제로 그려주시오" 노무현의원은 주저 없이 말했다. 당시 그는 종로구 국회의원이었다. 평창동 나의 화실을 찾은 그는 "냉장고나 벽, 컴퓨터 등 그 어디에도 붙여놓고 병따개나 핸드폰, 열쇠고리 등 그 무엇으로도 쓸 수 있는 캐릭터로 자기를 만들어 달라"
임옥상 화가
서울의 거리, 악성 벽화 바이러스에 감염되다
[기고] 예술이란 이름의 공해, 해결 방안은?
서울에 디자인 열풍이 불고 있다. 이 열풍은 전국을 강타할 조짐이다. 그러나 디자인이 디자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삶을 위한 것이라면 결국 삶을 풍요롭고 건강하게 하는 것이어야 할 것이다. 인간의 삶은 부수고 덮고 없애고 갈아 쳐 새로 만들고 도색하여 마치 화장하듯